베이징서 에이즈방지 대형홍보활동 진행

올림픽이 끝난후 새둥지로 불리우는 국가체육장은 많은 사람들이 베이징관광에서 빼놓을수 없는 코스의 하나로 되었습니다. 11월 30일 베이징 국가체육장 주위에는 높이가 20미터 너비가 17미터에 달하는 세개의 대형 붉은색 리본이 떠올랐습니다. 붉은 리본은 에이즈 방지와 치료문제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국제적인 표식입니다. 이날 중국 적십자회 총회와 유엔 에이즈방지 계획 등 기구들은 국가체육장 광장에서 "하나의 꿈-기시가 없는 세계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된 에이즈의 날 대형 공익홍보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공익행사 현장에는 에이즈예방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국제기구와 정부기구 및 민간기구들이 홍보전시대와 자문대를 설치했고 시민들에게 에이즈 예방과 치료와 관련한 홍보물들을 나누어 주었으며 에이즈문제와 관련한 여러가지 질문에 대답해 주었습니다.

중국의 유명한 배우인 복존흔은 중국 에이즈예방과 통제 공익대사를 맡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사회 대중들은 에이즈환자에 대한 기시를 많이 해소했는데 이는 에이즈의 예방과 통제에 있어서 중요한 담보로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행사현장에 온 베이징연합대학의 여 대학생자원봉사자 강허씨는 에이즈환자에 대해 기시하지 않으며 에이즈와 관련된 많은 상식을 알고 있다고 밝히고 그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항원상,중국올림픽위원회 스폰서로

중국올림픽위원회와 항원상그룹유한회사는 30일 베이징에서 협력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로써 항원상그룹은 중국올림픽위원회의 2009년-2012년의 첫 협력파트너로 되었습니다. 이는 또 중국 올림픽위원회의 2009년-2012년 협력파트너계획이 정식 가동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항원상그룹은 중국 올림픽 예의복장분야의 스폰서로 되어 향후 4년간 중국 올림픽위원회에 양복과 신발, 모자를 포함한 여러가지 복장을 제공하게 됩니다. 규정에 따라 항원상그룹은 중국 올림픽위원회에 협찬비용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표식과 명칭을 포함해 중국올림픽위원회 올림픽지적재산권의 사용과 보급에서 일정한 권리를 향수하게 됩니다.

마계룡 중국올림픽위원회 시장개발위원회 주임은 파트너를 선정함에 있어서 중국 올림픽위원회는 자금실력을 위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브랜드와 중국올림픽위원회, 올림픽 브랜드와의 연관관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상적으로 중국올림픽위원회의 협력파트너는 8개에서 10개 정도에 달합니다. 관련 인사가 밝힌데 의하면 중국올림픽위원회는 다음 단계로 운동복장, 자동차, 금융 등 분야에서 적합한 파트너기업을 선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 슈퍼리크 30R 끝나

베이징시간으로 11월 30일 오후, 중국 슈퍼리그 제30라운드 경기가 여러 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산동성 체육장에서는 산동 로능이 홈장에서 광주의약팀과 경기를 치렀습니다. 산동로능팀은 전반 경기과정에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으나 광주팀도 위협적인 반격으로 맞섰습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두 팀은 골을 넣지 못하고 0대 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한 경기에서 상해 신화팀이 홈장에서 절강팀과 2 대 2로 비겼습니다. 이 결과로 하여 산동팀은 2점이라는 우세로 이번 시즌의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산동팀이 프로리그에서 세번째로 따낸 우승입니다.

다른 경기들에서 베이징국안팀이 도위와 황박문의 골에 힘입어 2 대 0으로 성도팀을 제압, 13경기 불패의 성적으로 이번 시즌을 마쳤으며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해 아시아챔피언경기에 참가할수 있는 자격도 얻게 되었습니다. 천진팀은 홈장에서 있은 대련팀과의 경기에서 5 대 3으로 이겼습니다. 요녕팀은 원정경기에서 0 대 1로 장사팀에 무릎을 꿇며 슈퍼리그에서 강등되었습니다. 다른 한 강등팀은 리그도중 퇴출한 무한팀입니다.

이신바예바 2008년도 여성으로 선정

일전에 러시아의 한 유명한 패션잡지"매력"은 "2008년도 대표여성"을 선정했습니다. 러시아의 유명한 여자 장대높이뛰기선수 이신바예바가 이 영예를 차지했는데 그 이유는 사업에서의 성공과 개인적인 매력을 한몸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이신바예바가 최근에 들어 세번째로 최우수 타이틀을 거머쥔 것입니다. 이에 앞서 그는 국제륙상연합회와 유럽 육상협회에서 선정한 연도 최우수 여자선수로 되었습니다.

"매력"잡지는 시상식을 모스크바에서 제일 호화로운 호텔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팀, 중국여자핸드볼팀 이겨

11월 30일 타이 방콕에서 진행된 제12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 결승전에서 중국 여자핸드볼팀이 23 대 35라는 현격한 골차이로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한국팀에게 져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중국 여자 핸드볼팀은 베이징올림픽에서 8년동안의 제일 좋은 성적인 제6위를 차지했습니다. 그후 중국여자핸드볼팀은 많은 선수들을 교체했는데 원래의 15명 선수들중에서 6명만 남겼습니다. 중국핸드볼팀은 한국감독 강재원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중국핸드볼팀은 8년에 걸쳐 네명의 한국감독들이 지휘봉을 잡던 시대를 결속지었습니다. 한국팀과의 경기에서 중국팀은 기술적인 열세로 적수에게 여러번 골문을 허용했고 최종 큰 차이로 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한 경기에서는 일본팀이 압도적인 우세로 타이팀을 이기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