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부,동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전폭 지지

홍콩특별행정구 문화사무관련 부처의 관계자는 13일, 홍콩특별행정구 정부는 내년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경기대회를 전폭적으로 지지,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9년 동아시아경기대회에는 도합 23개 경기종목이 포함되며 총 281개 금메달이 산생됩니다. 이는 동아시아 경기대회 역사상 금메달 수가 제일 많은 한차례로 됩니다. 이번 경기대회를 위해 홍콩특별행정구정부는 10억 홍콩달러를 투입해 체육장시설을 새로 건설하고 현유의 경기장소들을 보수함으로써 국제경기 기준에 부합되도록 했습니다. 그외 홍콩특별구 정부는 참가 선수들을 위해 선수당 2000홍콩달러에 달하는 준비기금을 설립함으로써 홍콩선수들의 경기참여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전국동계수영선수권대회 진행

2008년 전국동계수영선수권대회 및 2009년 제11회 전국운동회 예선 자격경기가 15일부터 18일까지 료녕성 대련시 수영관에서 진행됩니다. 중국의 류자가, 초류양, 장림, 오붕 등 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수영협회의 규정에 따르면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종목에서 16강에 진출 혹은 계주종목에서 8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선발경기를 거치지 않고 직접 2009년 전국운동회 예선 결승단계에 진출하수 있습니다. 때문에 베이징올림픽 여자 800미터 자유영계주경기의 은메달 리스트인 당연, 남자 1500미터 자유영 제8위인 손양 등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동계훈련의 한부분으로 넣어 경기에 참가하는 외 류자가, 초류양, 장림, 오붕 등 올림픽선수들은 이번 경기에 참가하지 않고 동계훈련계획의 연속성을 담보하게 됩니다.

올해의 동계선수권대회는 중국수영협회의 최신 경기규정에 따라 50미터, 100미터, 200미터,400미터 등 10여개 종목 경기를 진행합니다. 도합 26개 팀의 500여명 선수들이 이번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제탁구연맹 순회경기 총결산

2008년 국제탁구연맹 직업순회경기 총결승 경기가 베이징시간으로 13일 남녀 단식 준준결승을 진행했습니다. 중국선수들이 출중한 기량을 보이면서 순조롭게 4강에 안착했습니다.

남자단식경기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림이 팀 동료인 진기 선수와 4강 티켓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렸습니다. 결과 마림 선수가 1 대 3으로 뒤지던 불리한 상황을 역전시켜 4 대 3으로 진기 선수를 누르고 4강에 먼저 진출했습니다.

다른 한 경기에서 중국의 마룡 선수가 역시 팀 동료인 왕력근 선수를 4 대 0으로 가볍게 이기면서 4강 대오에 합류했습니다. 그외 중국의 왕호 선수가 대만의 장지연 선수를 4 대 1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전 역시 중국선수들간의 대결로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젊은 선수 마룡이 왕호 선수를 이기고 우승 보좌에 등극했습니다.

여자 단식에서 곽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제체조연맹 월드컵 총결승 경기 진행

현지시간으로 13일, 2008년 국제체조연맹 월드컵 총결승 경기가 에스빠냐의 마드리드에서 첫 날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중국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보이면서 금메달 3개에 은메달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그중에서 정비 선수가 여자 도마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하가흔과 강옥원 선수가 이단평형봉의 우승과 준우승을 따냈습니다. 남자 안마경기에서는 중국의 장굉도 선수가 우승에 올랐습니다.

여자 도마결승에서 중국의 정비 선수가 뛰여난 실력을 보여 15.050점으로 우승을 따냈습니다.

이단평행봉결승경기도 중국선수들이 주도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이 종목의 금메달을 차지한 하가흔 선수가 총점수 16.250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었고 그의 팀 동료인 강옥원 선수가 15.70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안마결승에서 중국의 장굉도 선수가 금메달쟁탈전에 참가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르보,쇼트코스 100미터 자유영 새기록 세워

크로아티아에서 진행된 유럽쇼트코스수영선수권대회에서 새로운 기록들이 속속 나왔습니다. 프랑스 선수 르보 등이 세개 종목의 세계기록을 창조하는 쾌거를 보였습니다.

12일 남자 100미터 쇼트코스 자유영 준결승에서 세계기록을 깼던 르보선수가 13일에 있은 결승경기에서 44초 94의 성적으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그가 세웠던 원래의 세계기록은 45초 12였습니다.

이는 르보 선수가 한주내에 세계기록을 네번이나 경신한 것으로 됩니다. 이에 앞서 그는 선후로 50미터 자유영, 50미터 접영, 100미터 자유영 세계기록을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