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금호아시아나컵" 중국 대학생 한국어 웅변대회 총결선이 11월 8일 오전 9시부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인민대회우호협회 부회장이며 중한우호협회 상무부회장인 왕운택, 중한우호협회 부회장, 장정연, 한중우호협회 상무부회장 이원태, 한중우호협회 사무국장 최상선 등이 귀빈으로 참석했다. 그 외 베이징대학 한국학연구센터 상무부주임 심정창교수, 중국국제방송국 베테랑 아나운서 김태근교수를 비롯해서 중한 양국의 7명 지명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중국대외우호협회중한우호협회와 한국한중우호협회 공동주최, 베이징 하진국제문화교류유한회사 주관, 한국 금호아시아나그룹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웅변대회에서 중국 13개 지역에서 온 26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과 산동대학교 위해분교의 왕철학생이 "한글의 댓글문화"란 제목으로 1등상의 영예를 받았고 중국해양대학교 진술민학생과 베이징제2외국어대학교 임청학생이 2등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1등수상자는 한국유학 6개월, 2등수상자는 한국유학 3개월이란 특혜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