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는 6일 인민대회당에서 중외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중국 외교부 이조성 외교부장이 중국의 대외정책과 대외관계와 관련해 중외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주었습니다.

중외기자회견에서 이조성부장은 온가보총리가 정부사업보고에서 중국의 외교정책과 사업에 전면적으로 소개했다고 하면서 이를 기초로 기자들의 해당 질문에 대답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최근년간 중국정부가 조화로운 세계의 건설을 대대적으로 창도하고 있는데, 중국은 조화로운 세계 건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것인가 하는 본 방송국기자의 질문에 이조성 부장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그는 중국정부는 평화발전, 조화발전, 과학발전, 지속가능발전을 견지하며 이는 시대의 조류에 순응했으며 인민의 념원과 이익에 부합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국제적으로 국가간의 평화공존, 평등상대, 호혜협력, 공동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화등 외교수단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고 공동안전과 항구한 평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근 정식 가동된 조선반도핵문제 6자회담 실무소조회의에 대한 한국 KBS방송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조성외교부장은 제5차 6자회담 제3단계회의는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했으며 <공동성명 시작행동의 실시>란 공동문건을 통과했는데 공동문건의 실시는 6자회담과 조선반도무핵화를 추진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을 실현하는데서 의의가 중대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해당 실무소조는 시작행동의 공동문건이 확정한데 따라 가장 늦어서 9일내에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밖에 이조성 외교부장은 또 대만문제, 중일관계, 중러관계, 다르푸르문제, 이란핵문제, 지구온난화현상 등과 관련된 중외기자들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이상 현장에서 이명란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