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정기 대표)

현재 베이징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며 중경시 부시장인 마정기(馬正其)는 본 방송국기자의 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현재 농촌경제발전의 현실 문제는 자금결핍과 농민대출이 어려운 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반면 은행은 갈수록 시장화로 나아가는 체제밑에 최대한 이익을 얻기 위해 왕왕 농민들이 흡수해들인 저축을 도시건설에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마정기대표는 빈곤한 지방일수록 저축이 더 많으며 대출은 더 적다고 했다. 그는 삼협댐 지역의 대부금은 단지 현지 저축의 30%에서 40%밖에 쓰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빈곤한 지방일수록 돈이 더 필요하지만 은행은 도리여 저축을 대량으로 다른 곳으로 이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현재 상황으로 볼 때 농민의 돈이 도시발전을 지지하고 있는 셈이라고 마정기 대표는 말했다.

그는 농촌신용사 등 농촌협력 금융기구들이 농촌을 위해 봉사하는 공능도 많이 줄어 분분히 흡수해들인 저축금을 대부분 도시대출로 이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마정기 대표는 농민융자문제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더욱 많은 비중의 저축금을 현지에 남겨 지역경제발전을 추진하는데 사용하도록 금융기구들을 제약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기자 이명란, 장동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