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양국은 1992년 8월 24일 수교한 후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의 교류가 매우 활발히 전개됐다.

2005년 11월, 한국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호금도 국가주석은 한국을 국가 방문하고 부산 아태경제협력기구(APEC) 제13차 지도자 비공식회의에 참가했다. 방문 기간, 호금도주석은 노무현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으며 한국 국회의장 김원기와 이해찬 총리를 회견했다. 방문기간, 쌍방은 쌍무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를 둘러싸고 의견을 나누었으며 광범위한 공동인식을 달성했고, 발표한 연합공보 중 2012년의 양국 쌍무무역액 목표를 2,000억 달러로 확정지었으며 중한 수교 15주년이 되는 2007년을 중한 교류의 해로 정했다.

이에 앞서 2005년 6월 중국 온가보 총리의 초청에 의해 한국 이해찬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호금도 국가 주석, 오방국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을 회견했으며 온가보 총리와 회담을 진행했었다.

2006년 1월, 한국 김원기 국회의장이 중국을 방문했으며 쌍방은 양국의회간 정기교류시스템을 건립할데 관해 협의를 체결했다. 4월 중국 조강천 국방부장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9월에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우엔치무그 부위원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 해 10월 한국 노무현 대통령이 중국을 실무 방문했으며 11월에 열린  APEC 회의기간 호금도 주석은 노무현 대통령을 회견했다.

중한 양국 수교후로 양국간 경제무역관계도 신속히 발전했다. 중국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05년 중한 무역액은 1,119.3억 달러에 달해 24.3% 증장했는데, 그중 중국은 수출액이 351억 달러로 26.2% 증장했고 수입액은 768.22억 달러로 23.4% 증장했다. 2006년 1월부터 11월까지 중한 무역액은 1219억 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20.2% 증가했는데 수출이 43.1억 달러로 26.9% 증장, 수입이 816억 달러로 17.1% 증장했다. 현재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동반자이며 한국은 중국의 제3대 무역동반국이다.

2006년 10월 말까지 한국의 대 중국 실제투자는 340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해외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했으며 한국은 중국의 제4대 외상 직접투자국이다.

그외, 문화, 과학기술, 교육, 사법 등 여러 분야에서도 양국 부문들에서는 친선래왕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현재 97개 성과 도시가 자매관계를 건립했다. 양국 주요 도시간 35갈래의 정기 여객, 화물 운송항로가 설치돼 있으며 중국 천진, 청도, 대련, 연대, 위해와 한국 인천, 부산 등지에 모두 정기 여객, 화물 운송항로가 마련돼 있다.

2005년 중한 인원 래왕은 연 440여만명에 달했는데 그중 한국을 방문한 중국 공민이 연 80여만명, 중국을 방문한 한국 공민이 연 350여만명에 달했다. 중국은 한국공민들의 최대 해외 관광지의 하나이며 한국은 중국의 최대 관광자 래원국으로 되었다. 한국을 관광한 중국 공민수는 외국 관광자 중 두번째 자리를 차지한다.

2005년 말까지, 중국에 유학 온 한국 유학생수는 약 5만명에 달해 중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학생 총수의 36%를 차지했다. 반면,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중국인은 약 2만여명으로, 재한 외국유학생 총수의 58%를 차지해 한국 유학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