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카니스탄 경찰측은 31일 하루전 탈레반에 의해 살해된 두번째 한국 인질의 시체를 확인했다고 실증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이 의하면 경찰측은 이날 새벽 가즈니시 서쪽에 있는 한 마을의 도로 옆에서 피해자 시체를 발견 했습니다. 경찰측이 밝힌데 의하면 살해된 인질은 30살 가량의 남성으로써 경찰측은 이미 피해자의 시체를 운송했습니다.

유수프.에하메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탈레반의 담판요구를 "중시하지 않았기 " 때문에 자기들은 이날 저녁 8시경 다른 한명의 인질을 살해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23명의 한국인들은 19일 아프가니스탄 가즈니주의 한 도로에서 탈레반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 됐습니다. 탈레반 무장단체는 25일 정부가 자기들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한국 인질들중의 책임자인 배형규씨를 처형 했습니다. 배형규씨의 시신은 이미 30일 오후 한국으로 운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