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의 "산국"이라는 별칭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이다. 귀주의 17.61만평방 킬로미터되는 면적에서 산지와 구릉 면적이 92.5%를 차지하고 카스트 지모 면적이 61.9%를 차지한다. 귀주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평원이 없고 산이 많은 성일 뿐만 아니라, 중국, 나아가서 세계적으로 카스트 지모가 뚜렷한 산구로서 산이 높고 골이 깊어 지리환경이 아주 복잡하다. 산이 많은 특점으로 인해 귀주에서는 겨울 추위와 여름더위가 거의 없고 또한 에너지,광산,생물 등 자원이 풍부하며 관광업이 크게 발전되여있다.

"귀주"라고 하면 "중국 제1 폭포"로 불리우는 황과수 폭포, 중국 현대 력사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준의회의",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술의 한가지인 - 모태주, "지하 예술 보물고"로 불리우는 직금동, 중국 5대 불교 명산중의 하나인 미륵도장 ? 분정산.. 이런 대표적인 내용들을 떠올릴수 있을 것이다.

귀주에는 많은 소수 민족들이 살고 있다. 중국 56개 민족중, 귀주에만 한족, 묘족, 뚱족, 부이족, 투쟈족, 수이족, 회족,바이족,요족,모난족, 몽골족, 만족 등 49개 민족이 살고 있다.

2007년말 통계에 의하면, 귀주성의 상주인구는 총 3975.48만명인데 그중 소수민족 인구수가 전 성 총 인구수의 37.8%를 차지한다.

중국 고대 역사를 보면 중원과 멀리 떨어진 탓으로 귀주는 장시기동안 "변주(?州)"에 속하였는데 명나라 영락 11년(서기 1413년)에 와서야 귀주는 정식으로 중국 13개 성의 하나로 편입되였다.

비록 귀주에는 사면팔방에서 모여온 많은 소수민족이 살고 있지만 이들은 오래전 부터 이 땅을 삶의 터전으로 가꾸기 위해 서로 교류하고 융합되여 생활하였는데 현재 "대잡거,소집거", "잡거 또한 집거", "서로의 삶이 융합"이 된 문화생태를 형성하였다. 여러 부동한 사회경제 발전배경을 지닌 소수민족들이 이곳에 모여 중국 기타 지역과 다른 귀주의 특유한 문화를 만들어 냈다. 역사,지리,사회 등 여러 불리한 요소로 인해 귀주의 사회경제발전이 많은 제약을 받고 있지만 귀주의 여러 소수민족 인민들은 완강한 의지력과 낙관적인 태도로 묵묵히 이 땅을 가꿔가고 있다.

30년간 개혁개방의 흐름속에 "귀주성 경제사회발전의 역사적인 한걸음을 실현하자"라는 호금도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하에, 중국공산당 귀주성 위원회의 영도로 귀주성 여러 민족 인민들은 부단히 각성하고 과감하게 연구탐색을 진행해 큰 발전을 실현했다. 2007년 귀주성 생산총액은 2710억원에 달해 5년래 년평균11.7% 성장했고 재정 총수입과 일반 예산수입은 556억원과 284억원에 달해 2002년 한해에 비해 2.74배와 2.63배나 늘었다. 이로서 5년사이에 5240억원에 달하는 전 사회 고정자산투자를 실현하였는데 이 성과는 5년전의 2.37배에 달한다. 민생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가 해결돼 인민군중들은 많은 혜택을 보게 되였고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소득수준과 생활질이 현저한 진보를 가져오게 되였다.

동일한 운명, 동일한 생활환경, 동일한 어려움,동일한 념원,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공동의 문화환경, 이 모든것이 귀주인들이 화목한 생활을 영위해가고 더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는 동력이 아닐수가 없다. 귀주 또한 이와 같은 세세대대 귀주인들의 노력으로 인해 중국에서 대표적인 "천지인화" 즉 하늘과 땅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복지로 그 명성을 해내외에 떨칠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