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 지도

2001년 6월 5일까지 통계:

사천은 히말라야 지각운동으로 생겨난 분지이다. 서로 청장고원과 잇대어 있어 지각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최근 백년동안 이 지역에서는 지각의 부단한 움직임으로 5급 이상 규모의 지진이 총 33차 일어났었다.

그중 가장 일찍한 것은 1933년 8월 25일에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이다. 그번 지진으로 성내에 있던 군민 3천여명이 전부 조난당했다.

그뒤 지난 세기 80년대는 이 지역 지각운동이 가장 빈번한 시기로 총 12차에 달하는 크고작은 지진이 발생했다.

진도가 가장 강한 지진은 1973년 2월 6일에 발생한 규모 7.9의 로곽현 지진이다. 전례없는 강진으로 2175명이 사망하고 2756명이 부상했으며 1.57만채의 가옥이 붕괴됐다.

가장 재난적인 한해는 1989년, 이 한해에만 네차례의 진도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해 적지 않은 인원 사상과 대량의 경제손실을 초래했다.

가장 최근에는 2001년 5월 24일 사천 염원현에서 진도 5.8급의 지진이 발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