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저녁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도착해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한 국가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호금도는 공항에서 발표한 서면연설에서 양국수교 16년이래 쌍방의 친선협력관계가 건전하고 안정하게 발전하였으며 정치적 호상신뢰가 부단히 증강되고 실무협력이 날로 확대되였다고 하면서 쌍방은 유엔 등 다각체재내에서 밀접히 협력해 양국인민에게 실제적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자기의 이번 방문 목적은 중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친선을 증진하고 양국간 각 영역의 호혜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데 있으며 이번 방문이 원만한 성과를 이룩할 것을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호금도의 이번 순방의 마지막 나라입니다. 이에 앞서 그는 한국과 타지키스탄을 선후로 방문하고 타지키스탄에서 개최된 상해협력기구성원국 수반이사회 제8차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