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40여년을 살았다. 이 집은 1622년 명나라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미386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나의 성은 우이고 이름은 우려군이다. 이 집의 며느리인데 올해 나이가 48세이다. 이곳에서 생활하는것은 아주 편안하다. 새의 울음소리와 아름다운 꽃의 향기도 동반해주기 때문이다.. 사합원은 아파트와 엄연히 다르다. 아파트는 집에 들어가서 문을 닫으면 바깥세상하고 격리되지만 사합원은 들어가고 싶으면 들어 가고 나오고 싶으면 나오며 마당에서 차도 마시고 더위도 피할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옛날 골목거리(후퉁)는 지금보다는 많이 허름했다.. 하지만 국가에서 많이 투자하여 보수를 했기 때문에 이젠 많이 깨끗해 졌다. 08년 올림픽을 계기로 더욱 환경건설에 신경을 기울렸다. 우리 사합원은 2005년에 개방했는데 2004년에 보수를 했다. 저희는 지금 아주 행복하다. 개방한후 사합원에 와서 참관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데 옛날에는 우리집 식구들만 집에 있었다. 지금은 세계각지의 많은 손님들이 방문해 북적거리하고 기분이 좋다. 다만 휴식하는데 조금 영향줄뿐이다. 앞으로 지금처럼 지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