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금 제일 많이 가는 한국 도시는 부산, 서울, 제주도이다. 그리고 환영받는 정도로 순위를 매긴다면 그래도 제주도가 1위이다. 서울은 또 한국의 수도이자 쇼핑환경이 훌륭하기 때문에 제2의 목적지로 되고 있다. 이외에도 아주 특별한 곳들이 있는데 예하면 서울 주변에 있는 수원, 강원도 설악산 등도 아주 환영받고 있다.

--한국은 비교적 일찍한 관광목적지이다. 98년에 중국국민들이 한국으로 가기 시작했다. 갓 관광시장이 개방되었을 때는 중국인들이 갈 수 있는 곳은 4,5 곳밖에 안되었지만, 아주 짧은 10동안에 무려 132곳으로 늘었다. 때문에 개방 초기에는 한국으로 가는 관광객이 아주 많았다. 주말여행이나 홍콩을 경유해서 가는 관광객들이 아주 많았다. 예전에 우리 회사는 한 주말 2박 3일 코스로 홍콩을 경유해 한국으로 쇼핑관광가는 코스도 있었다. 2001년정도에는 한 주말만해도 120~130명 정도의 관광객을 유치했었다. 지금은 이런 사람들이 없어지고 단순한 관광으로 전변되었다.

--한국방문 중국관광객은 더는 폭발적인 증가를 가져오지 않는다. 비교적 평온하게 성장하는 추세다. 증가하는 관광객들중 일부 사람들은 처음 출경관광에서 한국이 가까운 만큼 3개 관광목적지의 하나로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비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총량으로 볼때 한국은 또 중국국민의 제5대 목적지이기도 하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출경관광시 한국은 우선선택지로 택한다. 이것이 고정적으로 증가하는 관광객 군체이다. 그리고 중복소비 관광객 증가도 있다. 예전에는 회의 등 기회로 한국을 갔다가 일부분만 보고 왔기 때문에 기타 곳도 보고싶은 여한이 있어서 다시 한국을 관광목적지로 선택하게 된다.

--총량으로 볼때 중국관광객 중 35세 이상의 사람들이 많다. 한국관광코스에 포함된 관광객 연령층은 비교적 넓은 편이다. 요즘은 특별한 관광팀들도 있는데 90년대후 한국가수팬 관광팀이 있는가 하면 전부 여자애들인 한국가수팬 관광팀도 있다. 하지만 이런 관광팀은 아주 적은 편이어서 매년 몇개정도밖에 안된다.

--제주도 무비자관광 개방후 추세는?

총량은 증가추세를 보이지만, 교통편에 문제가 있다. 단 베이징의 경우만해도 항공편이 부족하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고싶어하지만 항공회사측은 부단히 가격을 인상하기 때문에 티켓을 먼저 구입한 사람만이 갈수 있는 형편이다. 이는 좋은 신호라고 보여진다. 한국은 처음으로 쌍방이 모두 인가해서 무비자관광을 허락한 국가이다. 하지만 구경 얼마만한 관광객증가를 가져올지는 짐작하기 어렵다. 상상보다는 어려울 것 같다.

--한국관광당국에 바라는 점?

비자발급에서 더 많이 개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예하면 미국을 본받을 수 있는데, 장기적으로 한국에 가는 사람에 한해서는 복수비자를 발급할 수 있다. 그럼 이런 사람들은 한국에 반복해서 갈 수 있다. 그리고 대형회사의 인센티브관광, 전시(會展)관광 등에 대한 비자발급도 그 절차가 더 간소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런 사람들이 구경 황금군체, 가치가 있는 군체가 맞는지를 평가할 때는 은행신용카드의 심사절차를 참고로 할 수 있다. 지금 한국은 중국관광객의 제5대 목적지로 작년에 처음으로 백만숫자를 돌파했다. 하지만 진정으로 여행사로 유치하는 관광객숫자는 줄어드는 추세이다. 때문에 …거시적으로 볼때는 관광객숫자가 점점 증가하겠지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들이 점점 증가하기 때문에 개개의 여행사들에게는 줄어들수 밖에 없다. 앞으로 한국이 홍콩처럼 배낭여행시장을 개방하거나 복수비자를 발급받도록 해서 처음에는 패키지로 여행갔지만 나중에는 배낭여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조치도 있었으면 한다. 예하면 1년중 한국이 유치한 중국관광객 중 6,70만명이 중복관광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