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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개

2009-03-16 18:34:43

cri

국명: 조선민주주의공화국

면적: 12.3만㎢

인구: 2292.8만명(2005년). 단일 조선민족으로서 조선어가 통용어이다.

수도: 평양, 면적- 2629.4㎢, 18개 구역과 4개 군이 설치되어 있다. 연 평균기온은 9.7℃이다.

국가정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조선인민최고사령관이며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일.

중요한 명절: 4월15일- 태양절, 전 국가주석인 김일성 탄생기념일이다.

2월16일- 조선 최고지도자인 김정일 탄생기념일이다.

9월9일- 국경일(1948년)

10월10일- 조선로동당 창건일

자연지리: 아시아 동부 조선반도 북반부에 위치, 북부는 중국과 이웃하고 동북은 러시아와 인접하고 있다. 산지가 국토면적의 80%를 차지한다. 반도 해안선 길이는 17300km이다. 온대계절풍기후에 속하며 연평균기온이 섭씨 8~12도, 연평균 강수량이 1000~1200mm이다.

헌법: 1998년, 조선최고인민회의 제 10기 1차 회의에서는 1972년에 반포, 1992년에 수정한 헌법에 대해 큰 범위의 수개와 보충을 진행했다. 새헌법은 김일성 주석을 "조선의 영원한 국가주석"으로 떠받든다는 내용을 적고 있다. 정부를 내각(원래 정무원으로 불렀음)으로 부르며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를 없애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를 신설한다. 국가기구로서의 주석제를 없애고 전 국가권력 최고영도기구 중앙인민위원회를 해제하며 국방위원회를 "국가주권의 최고군사영도와 국방을 전면적으로 지도하는 기관"으로 규정한다. 경제방면에서, 사회주의공유제와 민족자립경제를 강조하는 동시에 "독립핵산", "경제수단운용", 단체단위의 무역종사 허락, 기관과 기업, 단체를 격려해 외국법인 혹은 개인과 기업의 공동경영을 진행하는 등 내용을 증가했다. 공민권익방면에서, "저작권, 발명권, 특허권"과 "공민은 거주와 여행의 자유가 있다" 등 내용을 추가했다.

의회: 최고인민회의라고 부르며 국가 최고의 권력기관이다. 의원은 선거에 의해 산생되며 5년을 한 임기로 한다. 폐회기간의 상설기구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이다.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국가를 대표해 외국수뇌자와 축전, 축하메시지를 교환하며 외국사절이 보낸 국서를 접수한다. 현임 위원장은 김영남이다.

국방위원회: 국가 최고군사지도기관과 국방 전면관리 기관으로서 최고인민회의의 선거에 의해 산생되고 최고인민회의에 책임지며 임기는 5년이다. 국방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위원장은 전국 일체 무장역량을 지도, 지휘하며 전반적 국방사업을 지도한다.

행정구획

전국을 3개의 직할시와 9개의 도(道)로 나눈다. 3개의 직할시는 평양시, 개성시, 남포시이며 9개의 도는 각각 평안남도,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강원도, 황해남도와 황해북도이다.

사법기구

심판기관에는 중앙재판소, 도 (직할시) 재판소, 인민재판소 (기층법원)과 특별재판소가 있다. 중앙재판소는 국가최고심판기관으로서 최고인민회의에서 소장을 임명하며 그 임기는 5년이다. 현임 소장은 김병율(金炳律 Jin Binglv), 2003년 9월에 직무를 맡았다. 검찰기관에는 중앙검찰소, 도 (직할시), 시(구) 군 검찰소와 특별검찰소가 있다. 중앙검찰소는 국가최고검찰기관으로서, 소장은 최고인민회의에서 임명되며 그 임기는 5년이다. 현임 소장은 이길송(李吉松 Li Jisong)이며, 2003년 9월에 직무를 맡았다.

정당

조선의 주요정당에는:

1) 조선노동당: 집권당이다. 전신은 북조선공산당이며 1945년 10월 10일에 성립되었다. 1946년 8월 28일 조선신민당과 합병하여 조선노동당이 되었다. 1949년 6월 29일 남조선노동당과 합병되었다. 현재 당원이 400여만명에 달하며 최종목적은 "전 사회의 주체 사상화와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데 있다. 총서기는 김정일(金正日 Jin Zhengri)이다.

2) 조선사회민주당: 원명은 조선민주당으로, 1945년 11월 3일에 성립되었다. 일본식민통치를 반대하는 중소기업가와 상인, 수공업자, 농민, 기독교 신도들로 구성되었다. 1981년 조선사회민주당으로 이름을 고쳤으며 3만여명의 당원이 있다. 현임 위원장은 김영대(金英大 Jin Yingda)이며 1998년 8월에 선거되었다.

3) 천도교청우당: 1946년 2월 8일에 성립되었다. 주로 천도교를 믿는 농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은 류미영(劉美英 Liu Meiying), 1993년 7월에 선거되었다.

이외에도 조선에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사회단체와 조직이 있다.

중요인물

김정일:

조선당과 국가최고영도자이며 조선노동당 총서기, 국방위원회 위원장,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다.

1942년 2월생이다. 1960년-1964년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공부했고 1964년부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했다. 1973년 9월 중앙서기로 선거되었고 이듬해 2월 당중앙 정치위원회 위원으로 당선되었다. 1980년 10월 조선노동당 제6차 대표대회에서 당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서기와 당중앙 군사위원회 위원으로 선거되었다. 1990년 5월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직무를 맡았으며 1991년 12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직무를 맡았다. 1992년 4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원수로 당선되었다. 1993년 4월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으며 1997년 10월 조선노동당 총서기 직무를 맡았다. 1998년 9월과 2003년 9월에 재차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받았다.

김영남(金永南 Jin Yongnan):

조선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며 1928년생이다. 1961년 조선노동당 중앙국제부 부부장 직을 맡았고, 1963년 9월 외무성부상 직무를 담당했다. 1970년 노동당 중앙위원으로 당선되었고 1972년 당중앙 국제부부장 직무를 맡았다. 1974년 당중앙 정치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선거되었고 1978년 위원으로 승임했다. 1980년 당중앙정치국위원, 서기국 서기로 당선되었으며 1983년 12월 부총리 겸 외교부장으로 낙점되었다. 1998년 9월과 2003년 9월, 두차례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거되었다.

경제

2007년 조선경제는 계속 성장추세를 유지했다. 국가예산수입계획의 100.2％를 완성하며 지난해보다 6.1％ 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지방예산수입계획의 110.9％를 완성했다. 국가예산지출계획은 101.7％를 완성했는데 그중 국방지출이 국가예산지출 총액의 15.7％, 농업지출이 지난해보다 8.5％ 증가되었다.

국민생산총액 (2000년): 168억달러

일인당 국민생산총액 (2000년) : 757달러

화폐단위: 원(元)

환율: 1달러= 140원

유엔개발계획서(UNDP)통계자료

자원

이미 300여종의 광산물을 밝혀냈는데 그중에는 200여종의 광물이 포함된다. 흑연, 마그네사이트의 매장량은 세계의 앞자리를 차지하며 철광 및 알루미늄,아연,동,은 등 유색금속과 석탄, 석회석, 운모, 석면 등 비금속 광물의 매장량도 풍부하다. 수력과 삼림자원도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공업

광석 채굴, 야금, 기계, 전력,방직, 화학공업 등을 위주로 한다.1996년 공업과 건축생산액은 52.8억달러에 달해 국내 생산총액의 50％를 차지했다. 여기에 종사하는 인구는 458.3만명에 달하며 노동력의 42％를 차지한다.

농업

조선에서는 벼와 옥수수를 주요로 재배한다.

교통운수

조선에서는 철도운수를 주요로 한다. 철도의 총 길이는 약 8800 킬로미터로, 이중 전기화철도의 총 길이는 약 2000킬로미터이다. 1993년에 간선철로전기화를 기본적으로 실현, 전기기관차로 견인하는 비중이 90%이상을 차지 한다.

도로의 총 길이는 77500여 킬로미터로 이중 이미 준공된 고속도로로는 평양-남포, 평양-원산, 평양-개성과 평양-묘향산 구간 고속도로가 있다.

항구로는 청진, 남포, 원산, 흥남, 라진 등이 있다. 항공운수면에서 평양순천공항은 국제공항이다. 국내선은 정기 노선이 없으며 국제선은 평양-베이징, 평양-심양 등 정기 노선이 있다.

대외무역

조선의 주요 무역 대상국으로는 중국, 한국, 러시아 등이 있다.

해외자본

1980년대부터 조선은 해외자본을 영입하여 합자합영기업을 창립했다. 1991년 12월 조선은 중-조, 조-러 변경지역의 라진과 선봉지역에 자유경제무역구를 설립했다.

1992년 조선에서는 합작합영기업법을 반포했다. 2004년 6월, 조선과 한국이 합작한 개성공업구시범구가 준공됐다. 이외 조선은 한국과 금강산 관광구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원조

1994년 이후, 조선은 연속된 자연재해 등 원인으로 심각한 곡물 결핍의 국면이 초래되었다.

국제사회는 쌍변수로와 세계곡물계획국 등 국제조직을 통해 조선에 적극적인 인도주의원조를 제공했다.

2007년 8월, 조선은 심각한 수재가 발생해 심한 인원 및 재산 피해를 입었다.

중국정부에서는 조선에 무상으로 의료 구조물자를 제공했으며 한국, 미국, 노르웨이,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등 나라에서도 조선에 적극적인 원조를 제공했다.

군사

국방위원회는 조선의 최고군사지도기관이자 전반적인 국방관리기관이다.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전국무장역량의 최고 통솔자이다.

김정일은 현임 국방위원회 위원장,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다. 조명록은 총정치국장, 공화국 차수이다. 김격식은 총참모부 총참모장이다. 김일철은 인민무력부 부장이다. 조선에서는 의무병역제를 실행한다.

문화교육

교육

조선에서는 11년 의무교육제도를 실시한다. 대학생과 전문 대학 학생들은 모두 국가에서 장학금을 발급한다.

조선에는 전문 대학 약 300개, 중등 전문학교 약 570개 있으며 명문대학으로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과 인민경제대학 등이 있다. 전국적으로 총 170명의 인테리가 포진되어 있다.

신문출판

주요간행물

<노동신문>,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기관지, 발행량 약 150만분.

<민주조선>, 최고인민회의상무위원회와 내각기관지.

<근로자> 월간 잡지,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기관지, 발행량 30만분

그 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평양신문> 등 간행물 등이 있다. 조선외국어종합출판사는 다국언어로 <오늘조선> 일보와 <조선>화보를 발간하며 또한 영어와 프랑스어로 된 주간지 <평양시보>도 발간한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약칭이 '조중사'이다. 국가통신사로 1946년 12월 5일 성립돼 일간지 <조건중앙통신> 등을 발간한다.

조선중앙방송국: 국가방송국으로 1945년 10월 14일 개국, 조선말 방송 외 기타 여러 나라 언어로 대외 방송을 진행한다.

조선중앙텔레비죤방송국과 개성방송국은 20세기60년대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만수대텔레비죤방송국은 1983년 말 방송을 시작했다.

조한관계

2007년 2월 28일, 조한 제20차 부장급회담이 평양에서 진행됐다.

5월 17일, 조선과 한국 열차가 각각 조선 금강산역과 한국 문산역에서 출발해 조한 열차는 56년래 최초로 군사 분계선을 넘었다.

5월 29일 부터 6월 1일 까지, 조한 제21차 부장급회담이 서울에서 열렸다.

10월 4일, 김정일 조선 최고 지도자와 노무현 한국 대통령은 평양에서 제 2차 북남 정상회담을 가지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발표했다.

11월 14일 부터 16일 까지 김영일 조선 내각 총리와 한덕수 한국 총리는 서울에서 총리회담을 가지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수행할데 관해 토론했고 <북남 총리회담 합의>,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 촉진위원회 관련 합의>, <남북 경제협력 공동위원회 구성, 운영에 관한 합의>등 3가지 합의를 보았다.

12월 12일, 조한 쌍방은 판문점에서 제7차 장성급회담을 가지고 비무장 지대에서 '3통(통행, 통신, 통관)'을 실현하고 공동어로구역 설정에 관한 군사 보장 문제를 토론했다.

한국 통일부 집계에 따르면 2007년 조한 무역액은 약 18억 달러에 달해 동기대비33% 증가됐다. 그중 상업성 무역액은 14.3억 달러에 달해 동기대비54% 증가됐고 대 조선 지원 등 비 상업성 무역액은 3.7억 달러로 동기대비13% 감소됐다.

대외관계

조선은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친선적인 외교정책을 실행하고 대외 관계에서 완정한 평등, 자주, 호상 존중, 내정 불간섭, 호혜의 원칙을 주장한다. 조선은 1975년 5월에 '77개국 집단'에 공식 성원국으로 가입, 같은해 8월에 쁠럭불가담운동에 합류했고 1991년 9월에 유엔에 가입했으며 2000년 7월에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가했다. 현재 조선은 도합 163개 나라와 외교 관계를 건립했다.

중조관계

2007년 3월 4일, 조선 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일 동지가 조선주재 중국 대사관을 방문했다.

6월 5일 부터 7일 까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 겸 감숙성 위원회 서기인 육호 동지가 중국공산당 우호 대표단을 거느리고 조선을 방문해 조선 최고 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동지와 조선 로동당 중앙서기처 비서 김을남 동지를 각각 만났다.

7월 2일 부터 3일 까지, 양결지 외교부장이 조선을 방문했다. 김정일 조선 최고 지도자, 김영일 내각 총리, 박의춘 외무상이 각각 양결지 외교부장과 만나거나 회담을 가졌다. 양결지 외교부장은 김정일 위원장에게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국 국가 주석인 호금도 동지의 메세지를 전했다.

8월 17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호금도 동지는 조선의 일부지역이 엄중한 홍수 피해를 입은것과 관련해 조선 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방 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일 동지에게 위문 전보를 보냈다.

9월 18일 부터 25일 까지, 김영일 조선 외무성 부상이 중국을 방문했다. 양결지 중국 외교부장과 무대위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김영일 조선 외무성 부상과 각각 회견, 회담했다.

10월 29일 부터 30일 까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고 중앙 서기처 서기이며 중앙 선전부 부장인 류운산 동지가 대표단을 거느리고 조선을 방문해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일 동지와 조선 로동당 중앙 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고 중앙 위원회 비서인 최태복 동지와 회견, 회담했다. 류운산 부장은 김정일 위원장에게 중국공산당 중앙 위원회 총서기이고 중국 국가 주석인 호금도 동지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2007년 기타 조선 대표단의 중국 방문 상황:

2007년 3월, 최상건 부 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조선 과학기술 총연맹 중앙위원회 대표단 중국 방문.

2007년 9월, 이승욱 부원장을 단장으로 한 조선 국가 과학자 대표단 중국 방문.

2007년 11월 문재덕 조선 체육 지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 체육 대표단 중국 방문.

2007년 기타 중국 대표단의 조선 방문 상황:

2007년 9월, 주화평 중국 문화부 부부장을 대표로 하는 중국 정부문화 대표단 조선 방문.

2007년 10월, 왕해경 비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적십자회 대표단 조선 방문.

2007년 11월, 진전국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 겸 하남성 위원회 부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간부 대표단, 허소봉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기상국 대표단 조선 방문.

2007년 12월, 정진배 과학기술부 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정부 과학기술 대표단 조선 방문.

2007년 12월, 무대위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6자회담 중국측 단장 조선 방문.

세관 본부의 집계에 따르면 2007년 중조 무역액은 19.7억 달러로 동기대비16.2% 증가됐다. 그중 중국 수출액이 13.9억 달러에 달해 동기대비13% 증가됐으며 수입액은 5.8억 달러로 동기대비24.7% 증가됐다.

중국 주 조선 대사: 류효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