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중조 두나라가 수교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이며 <중조친선의 해>입니다.

중국 문화부 채무부장이 일전에 기자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시종여일 양국 문화교류를 전면적이고 조화로우며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채무부장은 최근년래 양국은 문화예술과 보도출판, 영화텔레비젼, 체육보건 등 인문영역에서 여러 가지 교류와 협력을 했으며 양호한 발전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올해 2월, <2009-2011년 문화교류집행계획>을 체결했으며 이는 양국 정부간의 23번째 문화교류집행계획이기도 하다고 했습니다.

<중조친선의 해>에 대해 채무부장은 중조양자는 풍부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했습니다.

행사에는 3월18일 양국의 예술가 200여명의 참가하에 진행한 <중조친선의 해>개막식 외에 다음달 중순 중국 예술단이 조선에 가서 제27기 조선 <4월의 봄>친선예술제에 참가하는 것 등이 포함됩니다 .

중국은 또 조선 피바다가극단을 초청해 그들이 새롭게 각색한 대형 가극 <홍루몽>을 중국에서 공연하도록 합니다.

조선문화계 인사들도 초청에 의해 중국에 와서 세미나와 교육에 참가하며 양국 문화계인사의 직접교류와 소통을 증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