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도 서울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서울 중국문화센터는 중국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문화센터이다. 2001년 10월 당시 주용기 총리와 한국 김대중 대통령이 양국에 문화센터를 상호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2004년 12월 28일 서울 중국문화센터가 정식으로 오픈했다.

서울 중국문화센터는 서울시의 전통적인 중심지역으로 일컫는 종로구에 위치해 있다. 대통령부인 청와대와 경복궁, 중앙정부청사가 주변에 있고 서울시지방경찰청과 이웃하고 있다. 센터의 부지면적은 590평방미터, 건축면적은 1760평방미터이며 지상 7층,지하 1층 구조로 되었다. 주요시설로는 전시청, 도서관, 한어교실, 서법교실, 언어교실, 요리교실,다기능홀, 사무실 등이 있다. 센터는 고풍스럽고 우아한 풍격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요소가 융합되어 있다.

서울중국문화센터는 설립후 전시회, "중국 발견"계열강좌, 여러가지 교학, 공연, 영화상영, 문화주간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전시회 60여차, "중국 발견"계열강좌 53차, 영화상영 250여차를 가져 일정한 규모의 고정관중들을 확보한 상태다. 센터의 도서관은 장서가 1만 1천여책에 달하고 27가지에 달하는 중문, 외국문잡지가 비치되어 있고 음향자료는 백여종에 달한다. 이외 도서관의 독자수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센터는 한어와 태극권, 서예, 얼후(중국악기), 고쟁, 요리, 다도 등 7개 유형의 총 22개 과정이 설치되어 있고 그 참여인수는 루계로 만여명에 달한다. 여러가지 대형행사도 30여차 조직했다. 센터의 웹사이트 www.cccseoul.Org의 회원수는 3만여명, 핵심회원은 5천여명이다.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문화를 사랑하는 한국의 청년벗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서 문화센터의 접대, 참관소개, 번역 등 대량의 일을을 맡아하고 있다.

서울 중국문화센터는 해마다 정기적으로 봄맞이 학생회보공연과 가을맞이 중국어반 학생 말하기대회도 조직한다. 센터는 또 "한국인의 생활에 밀착"하는데 취지를 두고 회원들을 위해 가정의 달 행사도 조직하군 한다. 2005년에 서울 중국문화센터와 베이징 용경협관광발전유한회사가 "중국어말하기대회"행사를 조직한 이래 참여자수가 해마다 늘어나 현재는 한국에서 규모가 제일 크고 포함면이 제일 넓으며 참여인수가 제일 많고 권위성이 제일 높은 중국어말하기 대회로 부상했다. 그외 센터는 한국 국립목포대학과 함께 "제9회 한국 전국고등학생 중국어말하기대회"도 개최했다.

서울 중국문화센터는 여러가지 사진전시회와 서예전을 열고 있으며 "서울중국문화센터 서예반 학원작품전"도 특별히 개최했다. 센터는 중국 국내도시들과 적극 손잡고 청도문화주간, 심천문화주간, 임예문화주간, 남통문화주간, 할빈주간, 돈황문화주간 등 대형문화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현재 서울 중국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티베트의 어제와 오늘"사진전시회는 한국 각계 인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전시회는 3월말 끝날 예정이다.

서울 중국문화센터는 설립되여서부터 줄곧 여러가지 풍부하고 정채로운 문화행사들을 조직함으로써 한국 국민들이 중국에 가보지 않아도 중국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중요한 창구로 되었다. 중한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서울 중국문화센터는 양국문화교류를 심화하는 뉴대로, 양국 국민들의 우의를 증진하는 교량역할을 더욱 크게 발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