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가수 뢰가가 부른 중국민요

    2007-09-07 17:02:32                cri

뢰가는 지금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 가무단의 독창가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러차례나 중국의 여러가지 음악콩클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광범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6년에 뢰가는 두 번째 앨범인 <민들레의 천하>를 내놓았는데요, 그중에 12수는 부동한 지역의 풍격을 담은 민요입니다. 이런 민요는 일년 남짓한 시간을 들여 각 소수민족 마을에 깊이 들어가서 창작을 완성하였습니다. 뢰가는 자신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여러가지 노래 픙격을 창조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뢰가가 부른 무로족의 민요 <강가에서 빨래하는 언니 >를 들으시겠습니다.

무로족은 중국 서남부의 인구가 적은 소수민족입니다. 무로족의 생활에서 민요는 아주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무로족은 남여노소를 불문하고 노래를 즐깁니다. 집집마다에는 노래책이 있고 마을마다에는 우수한 가수가 있습니다. 민요 <강가에서 빨래하는 언니>는 생활의 정을 함뿍담은 민요입니다. 노래는 산간의 강가에서 처녀, 총각이 익살을 부리는 정경을 담고 있습니다. 민요는 중국서남 지역 삼림풍취를 반영하는 참대악기를 운용하여 빨래하는 처녀의 순진하고 귀엽고도 수줍어하는 모습을 잘 반영하였습니다. 노래는 이렇게 부릅니다.

<강가에서 빨래하는 처녀,

손에 든 방치는 허공을 오르내리는데,

눈글은 총각에게 가 있다오.

방치는 초녀의 손가락을 쳤어도,

아프긴 총각의 마음이라네.>

(노래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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