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수 주필창(周筆暢)
가을은 그리움에 젖어드는 감상적인 계절입니다.
가을은 수많은 풍경과 이야기로 우리 마음속에 숨어있는 진정을 자극합니다.
가을은 파란 물감을 부어놓은듯한 그런 하늘빛과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 소리없이 내리는 가을비로 사람들을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CRI 인터넷방송 뮤직공감의 박선화입니다. 오늘은 "가을의 그리움"을 주제로 노래들을 묶어봤는데요, 먼저 강미기가 부른 노래 "내 옆에 없는 그대"로 오늘의 뮤직공감 시작합니다.
(음향1: 내옆에 없는 그대-4'30")
사람의 마음을 진동시키는 목소리와 깊은 감동을 주는 가사는 늘 사랑의 달콤한 기억을 더듬게 합니다. 네, 강미기의 "내 옆에 없는 그대"였습니다.
다음으로 무계현의 순서가 되겠습니다. "한 사람을 그리워 하는 것은 바로 한컵의 냉수를 마시고 긴 시간이 지난후에 흘리는 뜨거운 눈물이다." 네, 무계현이 부른 노래 "외로움과 그리움" 가사중의 한 구절입니다. 그렇습니다. 슬픈 일이나 즐거운 일이나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남는 것은 결국 마음속 깊이 묻혀있는 그리움이 아닐까요?
네, 무계현의 "외로움과 그리움" 감상하겠습니다.
(음향2: 외로움과 그리움-4'00")
네, 여러분께서는 지금 CRI 인터넷방송의 뮤직공감을 듣고 계십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가수나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시다면 가수이름과 노래제목을 저희 홈페이지 게시판에 적어주세요, 빠른 시간내에 방송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네, 계속해서 순자의 "DEAR FRIEND" 감상하겠습니다. 가을의 그리움은 과거의 불확정에 대한 총화와 미래의 기대에 대한 사색이라고 합니다.
네, "DEAR FRIEND" 들어보시죠.
(음향3: DEAR FRIEND-3'30")
가수 허위의 목소리는 막연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이러한 막연함에 공감하게 되고 감동을 받습니다. 허위의 노래는 늘 회색 맛이 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회색속에서 희망을 찾게 됩니다. 네, 그럼 이번 순서에는 허위가 부른 노래 "내가 그리워하는 도시"를 감상해볼까요?
(음향4: 내가 그리워하는 도시-4'00")
네, 허위의 "내가 그리워하는 도시"였습니다.
다음으로 중국 가요계의 샛별 주필창의 순서가 되겠습니다. 주필창의 노래는 대부분 R&B풍으로 되어 있는데요, 신인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성숙된 노래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노래 "유양하2008"은 주필창과 중국 전통민요가수 이곡일선생이 함께 완성한 노래인데요, 민족풍과 R&B의 조화로운 결합은 우아한 멜로디로 옛 시절의 그리움과 오늘날의 변화를 완벽하게 그려주고 있습니다.
네, "유양하2008" 함께 들어보시죠.
(음향5: 유양하2008-4'10")
가을의 달은 유난히 둥글고 밝습니다. 가을의 달은 나무가지에 비스듬히 걸려 사람들이 가을에 대한 추억을 더듬어보게 합니다.
네, 마지막으로 장신철의 "흰 달빛"을 감상하시면서 오늘의 뮤직공감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진행에 박선화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음향6: 흰달빛-4'20")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