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일 창작의 성악작품

    2008-02-25 10:41:21                cri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작곡가 우영일이 창작한 성악작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먼저 계정이 부른 노래 "오불꼬불한 물굽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음악 "오불꼬불한 물굽이" 혼합)

지금 듣고 계시는 노래는 우영일이 창작하고 화야가 작사한 "오불꼬불한 물굽이"입니다. 노래의 곡조는 완곡적이며 중국 강남 물고향의 짙은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노래는 이렇게 부릅니다. "오불꼬불한 물굽이/나는 물굽이 옆에 산다네/어릴 때 창가에 기대어/작은 나무배들을 헤아렸네/마름을 파는 사구려 소리 들리면/창가에 참대광주리를 드리웠다네/물굽이는 어린 시절의 꿈이었고/꿈에서 웃음은 달디 달았다네/물굽이는 고향의 시라네/강남의 시에 흠뻑 취한다네."

(음악 4'33" 끝)

조선족 작곡가 우영일은 1961년 중국 동북의 길림에서 태어났습니다. 동년배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운명에는 역시 곡절 많았습니다. 그는 11세때 바이올린을 배우고 중학교를 졸업한후 시골에 내려가 노동을 했습니다. 그는 1979년 길림성 영길사범학교에 입학하였으며, 졸업한후 선후로 중학교 교원, 연변림업문예공연단 작곡가와 지휘 등으로 있었습니다.

우영일은 음악에 대한 사랑과 작곡에 대한 집착을 갖고 줄곧 배움에 노력했으며 이와 함께 자기의 운명을 개변했습니다. 1987년, 우영일은 심양음악대학에 입학하여 작곡을 배웠으며, 유명한 음악가인 시만춘, 손문영 교수를 스승으로 모시고 작곡 연구생으로 있었습니다. 그는 1995년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학교에 교원으로 남았습니다.

(음악 "고향에 내리는 비" 혼합)

지금 듣고 계시는 것은 우영일이 작곡하고 조월이 작사했으며 오벽하가 부른 노래 "고향에 내리는 비"입니다. 음악은 깊은 정으로 넘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정을 부르고 있습니다.

노래 가사는 이러합니다. "고향에 내리는 비여/꽃러럼 흩날리네/나를 위해 먼지를 씻어준다네/ 얼마나 친절하고/얼마나 따뜻한가/자애로운 어머니의 마음과 같다네/나는 빗방울로 변하여/고향에 내리는 비와 한몸이 되고 싶네/내가 사랑하는 땅과 고향사람들을 포옹하고 싶네."

(음악 끝 5'04")

우영일은 줄곧 작곡과 작곡기술이론이 연구, 교학에 종사해 왔습니다. 직업 작곡가인 그는 최근연간 대량의 음악작품을 창작했습니다. 이 가운데서 성악작품 "어머니를 축복하네", "들끓는 중국", "푸른 하늘", "고향에 내리는 비", "당신의 부드러움" 등 많은 작품은 국내외 음악상을 받았습니다.

끝으로 우영일이 작곡하고 반월검이 작사했으며 여굉위가 부른 노래 "나의 중국"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노래는 활발하고 즐거운 곡조로 조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사랑의 마음을 표달하고 있습니다.

(음악 "나의 중국" 혼합)

노래가사는 이러합니다. "여기에는 실크로드의 낙타방울이 울리고/여기에는 넓디넓은 초원의 쑤유차 향기가 풍기네/여기에는 어미지향의 아름다운 풍경이 있고/여기에는 바다 만리의 푸른 파도가 설레인다네/아, 여기는 태양이 떠오른 곳/여기는 용과 봉이 춤추는 고향/여기는 바로 영원히 젊은 나의 중국이라네."

(음악 끝 3'40")

지금까지 우영일이 작곡한 성악작품을 보내드렸습니다.

"중국음악" 이 시간 방송을 마칩니다. 방송에 임봉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