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중국음악" 오늘 이 시간에는 여작곡가 유장이 창작한 기악곡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먼저 3중주 "봄이 갔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음악은 곡조가 청신하고 구조가 자유로우며 서정이든 묘사이든 모두 함축적으로서 중국 고전풍격과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음악 "봄이 갔네" 2분 58초)
유장은 1932년 상해에서 출생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부친을 따라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1950년, 유장은 상해음악학원에 입학하여 정선덕, 상동 등 유명교수들을 스승으로 모셨습니다. 졸업후 그는 상해음악학원과 중앙음악학원에서 교원으로 있었습니다. 1969년, 유장은 중앙악단에 전근되어 작곡가로 되었습니다. 유장은 일찍 방문학자로 되어 미국 시라츄스대학에서 중국음악과 음악이론 과정을 강의했습니다. 그가 창작한 "바람과 소나무"는 미국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음악 "변주곡" 혼합)
청취자 여러분, 지금 듣고 계시는 음악은 유장이 창작한 피아노독주 "변주곡"입니다. 이 음악은 민가를 주제로 삼은 피아노변주곡입니다. 많은 중국 작곡가들은 이 형식을 즐겨 시험하고 있습니다. 유장의 "변주곡"은 바로 이중의 대표작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1956년에 창작되었는데, 당시 작곡가는 상해음악학원 작곡학부에서 창작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악곡의 주제는 중국 산동민가 "기몽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재로 채용했으며 원 민가의 순박한 풍격을 유지한 동시에 또 각종 부동한 변주방법을 운용하여 악곡을 충분하게 전개했으며 행복한 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찬미를 표현했습니다. 이와 함께 악곡에는 고향에 대한 작곡가의 깊은 감정이 흐르고 있습니다.
(음악 일부 4분 41초)
유장은 수십년동안의 창작생애에서 대량의 기악작품을 창작했습니다. 이중에는 바이올린곡, 피아노곡, 첼로곡, 교향곡, 영화음악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 그는 또 피아노협주곡 "황하"의 창작에 참여했습니다. 유장이 중국 전통음악에 근거하여 개편한 목관 5중주 "봄날의 강에 비낀 달빛" 그리고 교향 음악시 "매화꽃"은 중국 교향음악작품 창작상을 받았습니다.
그럼 아래에 유장이 창작한 첼로작품 "낭만곡"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악곡은 중국 서부민족 음악 특색을 갖고 있습니다. 첼로 독주는 악대와 서로 호응하며 절주 변화가 새롭고 교묘하여 중국 첼로 독주곡의 모범으로 되고 있습니다. 이 악곡은 또한 중국에서 첼로를 배우는 학생들의 필수 악곡으로 되고 있습니다.
(음악 "낭만곡" 4분 44초)
작곡가로서 유장은 생활체험을 아주 중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민간과 민족음악 소재를 널리 수집했습니다. 아래에 보내드리는 음악은 3중주 "춤"으로서 유장이 중국 서남지역의 운남성과 귀주성에서 민가를 수집하여 창작한 악곡입니다. 악곡은 현지의 민간음악을 소재로 삼아 열정스럽고 즐거운 선률로 소수민족들이 춤과 노래로 명절을 보내는 장면을 묘사했습니다.
(음악 "춤" 2분 19초)
지금까지 중국 저명한 여작곡가 유장이 창작한 기악곡 몇수를 보내드렸습니다. "중국음악" 이 시간 방송을 마칩니다. 방송에 임봉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