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상은행(工商银行)과 동아은행(东亚银行)이 캐나다 동아은행 및 공상동아 금융지분유한회사의 지분매매 거래에 관해 협의를 달성했다.
협의에 따라 공상은행은 동아은행에 8025 만캐나다 달러를 지불하고 동아은행의 70% 지분을 인수해 들인다. 거래 완료 1년후 공상은행은 옵션을 매입할수 있어 지분소유비례를 80%로 늘일수 있다. 아울러 동아은행은 거래 완료 1년 후 옵션 매각을 통해 나머지 지분을 공상은행에 양도할수 있다. 동시에 공상은행은 소유하고 있는 75%의 공상동아 지분을 동아은행에 매각하며 거래가격은 3.72억 홍콩달러(4800만달러정도)이다. 상기 두 거래는 서로 전제조건으로 되며 두 거래가 완료된 후 공상은행과 동아은행은 캐나다 동아은행을 함께 운영 관리하고 공상동아(工商东亚)는 동아은행의 자회사로 된다.
캐나다 동아은행은 동아은행의 자회사로 현재 캐나다에 6개 분점이 있다. 2008년말까지 캐나다 동아은행의 자산은 총 5.56억 캐나다 달러에 달했다. 공상동아는 공상은행과 동아은행이 1998년에westminster security의 아시아업무를 인수해 설립했으며 주로 증권대리, 위탁판매, 보증금 융자 및 옵션계약 등 서비스에 종사한다.
강건청(姜建清) 공상은행 이사장은 "캐나다 동아은행의 70% 지분을 인수해 캐나다 은행업 허가증과 고객자원을 얻을 것이며 북미지역 업무를 확대하는데 좋은 기초가 될 것이다. 동시에 공상동아를 매각하는 것은 공상은행 홍콩기구의 분포와 업무 통합에 유리하다"고 표시했다.
이국보(李国宝) 동아은행 CEO는 "우리는 두차례 거래를 거쳐 동아은행의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홍콩에서의 다원화 서비스 능력을 향상할 것이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