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공화국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이며 또 전통명절인 추석과 국경절이 겹친 해입니다. 긴 8일의 연휴기간 중국인들은 친지와 친구를 방문하고 관광을 하는 외 또 여러 문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연휴기간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아 즐거운 마음을 표달했습니다.
(음향1 대형 음악무용사시 혼합)
대형 음악무용사시 "부흥의 길"은 9월 하순부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13회 공연했습니다. 공화국 창립 6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창작된 이 작품으150분동안의 시간을 들여 1840년부터 2009년까지의 이 16년동안 중화민족이 걸어온 부흥의 길을 보여줬으며 민족부흥의 그런 위대한 선구자와 탐구자, 분투자 그리고 장렬히 희생된 인민영웅들을 노래했습니다.
공여사는 8살에 나는 아들을 데리고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그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2 공여사의 말 혼합)
"특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중대한 역사사건들이 구전하게 포함돼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순서에 따라 배치한 게 아니고 연관성이 있는 내용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역사를 다시 회고하게 되었고 중국인들이 짊어진 책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부흥의 길"은 무용과 가곡, 교향합창, 시가낭송, 정경표연 등 형식을 한데 어우르고 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도합 3200여명이 "부흥의 길" 공연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교향합창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이어지며 장면이 거창하고 제작이 정교하여 찬탄을 자아냅니다.
국경절 기간의 베이징 공연시장은 아주 흥성했습니다. 연극, 만담, 뮤직오페라, 발레, 가무, 교예 등 240여회의 무대문예공연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이 가운데서 중국 저명한 영화감독 장예모가 감독한 "새둥지"버전의 "토란도" 그리고 일부 고전적인 오랜 연극들이 재공연되어 관중들의 명절생활을 풍부하게 했습니다.
베이징시 문화국 왕주 부국장은 이런 문화활동의 배후에는 공화국 60년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다고 했습니다.
(음향3 왕주의 연설 혼합)
"우리의 전통문화에서 60은 아주 중요한 숫자입니다. 공화국 창립 60주년은 우리 중국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명절입니다. 문화영역을 보면 60년간 우리는 많은 정채로운 문화작품을 창작했습니다. 이런 무대작품은 60년이라는 이 시점에서 집중적으로 전시되어 우리 나라와 민족이 지금의 강대한 과정으로 발전한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감화력과 전하는 메시지의 량은 평소에 없었던 것입니다."
중국 동남부의 절강성은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현지에서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습니다. 20여개 대형활동과 30여개의 우수한 문예작품이 연이어 공연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또 일련의 미술전시회와 첫 절강성 대학생예술축제 그리고 중국 무형문화재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절강성주재 본방송국 기자 왕권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4 왕권의 말 혼합)
"예술축제기간 절강성은 일반 시민들이 보다 많은 문화오락활동 직접 참여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농촌의 향과 촌에서 영화를 1만여회 상영하고 공연 1000회를 진행했으며 시민들을 위해서는 광장문예공연 1000회를 진행했습니다. 영화관과 광장, 지역사회에서 집중적으로 많은 우수한 국산영화들을 상영했습니다."
북방도시 대련시의 한 지역사회의 주민들은 "국경을 맞이하고 추석을 쇠며 노래로 조국을 노래"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그들은 이런 방식을 통해 조국에 대한 사랑을 표달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공연을 보든지 아니면 자발적으로 낭송회를 가지든지 즐거운 분위기는 중국 어디에나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간에는 국경 연휴기간 중국 각지에서 문예활동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