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남자 50m권총경기에서 한국의 진종오, 이대명, 이상도 선수가 총 1679점의 성적으로 단체 우승을 쟁취했다. 이는 한국이 이번 광주아시안게임에서 따낸 첫 금메달이자 아시안게임 50m 권총 단체전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본선에서 진종오는 56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상도는 560점으로 3위, 이대명은 553점을 기록했다. 진종오는 이어 벌어지는 개인결승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중국 남자단체는 총 1671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1667점을 기록한 일본이 올랐다.
(CRI-안광호, 한창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