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시안게임 다이빙 종목 경기가 22일부터 시작되게 된다. 그때에 가서 각국 선수들은 올림픽체육관 수영센터에서 치열한 메달 쟁탈전을 치르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조선팀도 망라된다. 이번 광주아시안게임의 총 19개 종목에 출전하는 조선팀은 다이빙에서 남여 10미터 고정판 동시와 10미터 개인에 출전하게 된다.
18일 올림픽체육관 수영센터에서 우연히 조금산 조선 다이빙 감독과 마주치게 됐다.
조선팀이 수영 경기가 끝난 틈을 타서 훈련을 다그치고 있는 중이었다. 중국국제방송국의 기자라는 말에 조금산 감독은 아주 반갑게 맞아주었다.
--조선팀이 참가하는 다이빙 종목은?
▲남여 모두10미터 고정판 동시와 10미터 고정판 개인에 출전하게 된다. 고정판 종목에만 참가하게 된다.
--목표는?
▲3등 목표이다. 내적으로는 1등이고(웃으면서…)
--선수들의 상황 소개?
▲선수들이 지난 1년간 아시아경기대회를 목표로 준비를 많이 해왔다.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본다. 지난 시기 여러차례 아시아경기대회에서 2위 수준에 있었다. 지금도 그때만은 못하지만은 선수들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인상깊은 중국 선수들을 손꼽는다면?
▲지난 시기 중국에는 이름있는 선수들이 많았다. 90년대에는 탄양도 선수를 비롯해서 고우민선수, 또 후에 전량 선수 등, 최근에는 또 새로 오르는 선수들이 있던데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좋은 선수들이 많다.
이번 광주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다 규모인 199명 선수를 파견한 조선 선수단은 지금까지 사격, 역도, 유도 등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중 첫 금메달은 15일 사격장에서 김금석 선수가 따냈다.
(CRI-한창송,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