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대통령의 초청으로 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이 미국을 국빈방문하기 위해 18일 오후 베이징을 떠났다.

최근년간 중국 고위급 해외방문 배치와는 달리 새해 벽두 중국 최고 지도자의 첫 출국방문지를 세계적으로 가장 발전한 나라를 선택함으로써 보여준 유연하고 주동적인 외교적 자태와 곧 산생 될 후속성과는 외계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중국외교부가 일전에 공포한 일정에 따라 호금도주석은 18일 부터 21일까지 미국을 국빈방문하며 워싱턴과 시카코 두 도시를 방문하게 된다. 그중 워싱턴에서의 중대한 국빈방문행사가 외계의 큰 주목을 받는다. 2009년 11월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방문 후 진행되는 호금도주석의 이번 미국방문은 중미 양국이 14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정상급 상호방문을 실현하는것이다. 중미 대국 특히는 중미 양국의 미래에 대해 말하면 이번 외교연동은 각별히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집권한 2년간 비록 많은 나라의 지도자들을 접대했지만 2009년 11월 싱 인도 총리와 2010년 5월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만이 미국을 국빈방문했다. 미국측은 최고급 규격의 외교적 예의로 호금도주석을 맞이하며 성대한 환영식을 가지고 예포를 울리며 회담, 회견과 공식 환영국가연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표시했다.

성대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는 호금도주석과 오바마대통령의 정상회동과 호금도와 미국의 새로운 국회 중량급 의원들간의 대면, 그리고 각종 장소에서 미국 각계인사들간의 접촉은

볼거리가 많을것으로 예상된다.

시카코가 치밀하게 짜여진 호금도주석의 미국방문 예방지로 선택될수 있는것은 그 도시만의 특별한 점이 있기때문이다.

시카코는 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자 미국 동서수륙공교통운수의 중심이다. 이곳은 미국 공업의 어머니였고 현재는 "미국의 실리콘 초원"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중국인들이 익숙한 모토롤라가 1228년에 여기서 설립되였다.

수도 워싱턴의 중요한 국가행사와는 달리 호금도주석의 시카코방문의 중점은 미국 민간에 있으며 행사가 온정으로 차넘칠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토론토 정상회의 때부터 오바마 대통령은 호금도주석의 미국방문을 초청했고 따라서 외계는 이번 방문을 아주 주목하고 있다.

변화하고 있는 세계와 변화하고 있는 자체에 비추어 중미양국이 어떻게 새 시기 양국의 방향을 확정할것인지, 쌍방이 어떻게 쌍무층면의 협력을 강화하고 또 어떻게 다 분야 도전에 대응할것인지 등 중미관계 전략차원 연동이 이번 방문의 가장 큰 볼거리가 될것이다.

2008년 말 국제금융위기 후 중미정상간의 회동, 서신, 전화통화 등 방식의 연동이 날로 다양해지고 빈번해지고 있으며 날로 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미관계는 가장 중요한 쌍무관계로서 이것은 외계가 공감하는것이며 쌍무측면뿐만 아니라 더욱이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런 전략차원의 볼거리 외에도 이번 방문에서 달성될 구체적인 협력협의도 아주 기대를 자아낸다. 양결지 외교부장은 1월 미국방문기간 호금도 주석의 이번 방문에서 쌍방은 경제무역과 에너지, 환경, 기반시설건설, 인문, 과학기술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일련의 협력대상문건을 체결할것이며 많은 새로운 협력대상을 선포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외계도 이번 방문에 앞서 워싱턴과 베이징의 아주 빈번한 연동, 양국정부고위급관원들의 태도 표시, 양국학자와 언론매체의 많은 보도에 주목함으로써 이 모든것이 이번 방문을 위해 아주 양호한 분위기를 마련했다고 인정하고 있다.

아울러 쌍방이 보여준 실무적 태도도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으며 특히는 중국측, 공식측이나 학계나를 막론하고 중미양국간의 문제를 회피하지 않은것도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방문전의 우호적인 분위기와 이성적인 연동이 이번 방문에 대한 사람들의 더 큰 기대를 자아내고 있음을 보아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