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특별전 대가가 이끈 "드림팀"
--베이징국제영화제 한국영화특별전 개막
베이징국제영화제 영화특별전 포스터
양배려(楊培麗)베이징국제영화주간 부비서장 겸 베이징시방송총국 부국장 축사 중
제1회 베이징국제영화제 한국영화특별전이 4월24일, SOLANA(蓝色港湾)전기시대영화관(传奇时代影城)에서 개막식과 함께 첫 상영작 "시"를 선보였다.
양배려(楊培麗)베이징국제영화주간 부비서장 겸 베이징시방송총국 부국장, 이영호 주중한국대사관 총영사를 비롯한 관계측 책임자와 중-한 두 나라 영화관계자 및 언론매체기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양배려 부비서장은 한국영화특별전이란 플랫폼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 산업이 교류와 합작의 장을 열어가며 이런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중국인들의 이해를 늘리고 양국간 영화계와 영화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할수 있기를 바랐다. 그는 또 중국의 관계자들이 이번 한국영화특별전을 통해 한국작품의 예술적인 촬영기법,한국의 촬영환경 및 작품제작 관련 정책 등을 더 잘 알수 있는 계기로 삼을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영호 주중 한국총영사 특별전 개막식 축사 중
이영호 주중 한국총영사는 이번 특별전이 양국간 영화문화교류를 통한 우정과 친선증진의 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시사회 개막 영화 <시>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경제, 문화, 관광, 정치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가면서 급속도로 발전하는 중-한 관계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상대국을 알려면 그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가 두 나라의 친선증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
이번 베이징국제영화제 한국영화특별전에서는 한국 유명감독 이창동의 작품<시>외, 한국 국내에서 흥행을 거둔 상업영화 <육혈포강도단>, <킹콩을 들다>, <7급공무원>, <님은 먼곳에>, <무림여대생>, <미녀는 괴로워>, <월컴투 동막골> 등8편의 작품이 중국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