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중국 길림성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가 6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 장춘시에서 개막되였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조선, 한국, 몽골, 일본의 수천명 대표들이 이 성대한 모임에 참석하여 세계를 상대한 경제무역협력을 전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강증위 부부장은 이날 동북아박람회는 중국정부가 동북아를 상대로 경제무역협력을 전개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음향1 강증위 연설 혼합)
"중국정부는 동북아박람회를 통해 동북아와 중국 동북지역의 제일 가치가 있는 경제무역, 투자정보를 세계에 발표하게 됩니다. 동북아박람회를 통해 중,일,한 자유무역구 구축을 추진하고 동북아 각국의 쌍무 및 다자협력을 추진하여 동북아지역의 심도있는 협력과 호혜윈윈을 추진하기 위해 기여하게 될것입니다."
국제성과 개방성은 이번 박람회의 특색입니다. 2600여개의 부스가운데서 반수는 해외 참가측에서 전시를 담당했습니다. 동북아국가 경제무역 고위관리들이 한데 모여 기조연설을 하고 지역협력 기본 틀을 토론하게 되며 일본과 한국, 미국, 독일 등 세계 500강 기업의 101개 기업 고위관리가 박람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알심들여 계획한 중대한 대외협력계획 220개도 박람회기간 중외 구매자들에게 소개됩니다.
이밖에 이번 박람회는 중국 동북지역 진흥계획 전시관, 홍콩과 대만, 동북아나라의 상품전시관 등을 설치하고 동북아 나라와 지역에 자본유치와 협력교류의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일본 전시구에는 주요하게 현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토리현 정부 해당 책임자는 일본 지진후 입국관광이 일정한 영향을 받았다고 하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이 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겠다고 했습니다.
(음향2 일본 책임자 연설 혼합)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토리현을 여러분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중국 관광객들이 우리 현에 와서 관광하길 바랍니다. 우리 이곳의 사람들은 아주 소박하고 또 많은 관광자원이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주목하는 곳입니다. 우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현이 중국에서 보다 많은 투자의 기회를 가질수 있길 바랍니다. 또 중국인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호혜협력을 바랍니다."
동북아 투자무역박람회는 해마다 개최되고 동북아 국가간의 협력교류체제도 점차 성숙되고 있습니다.
조선무역성 서길복 부상은 제5회 동북아경제무역협력 고위층 토론회에서 점차 완벽화되고 있는 동북아 국가협력의 기본 틀은 동북아 국가가 호혜, 공동발전을 실현할수 있게 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런 틀 내에서 올해 6월 조선과 중국은 나선경제무역지구를 공동개발했으며 동북아지역의 발전에서 참신한 추진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동북아 각국의 자원과 자본, 산업, 과학기술은 각기 우세를 가지고 있으며 경제 상호보완성이 강하고 협력공간이 광활합니다. 중국 동북지역은 중국과 동북아지역협력의 전연 관문으로서 앞으로 보다 더 개방을 확대하고 동북아 각국 협력과 교류의 중추역할을 충분하게 발휘하게 됩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손지강 부주임은 제5차 동북아경제무역협력 고위층 토론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3 손지강 연설 혼합)
"하나는 산업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다른 하나는 인적 등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는것입니다. 또 다국가 기반시설 건설을 실무적으로 추진하고 국경경제협력구 수준을 크게 향상하는것입니다.
국경경제 협력구를 쌍무경제무역협력을 심화하고 양국 국경의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하는 중요한 캐리어로 삼고 우혜적인 정책과 조건을 부여해야 합니다. 수출가공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국제물류와 상업무역관광 등을 발전시켜 새로운 경제성장의 포인트를 형성해야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