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중국-아세안박람회, 비즈니스와 투자 정상회의가 21일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소재지 남녕시에서 개막되였습니다. 이번 박람회와 비즈니스-투자 정상회의는 "20년의 협력발전, 자유무역구의 뚜렷한 성과, 박람회의 상시적인 개최"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21일, 광서성은 중국-아세안 겨제무역협력과 고위층 대화의 중요한 시각을 재차 맞이했습니다. 제8차 중국-아세안박람회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정상회의가 이날 오전 남녕시에서 성대히 개막되였습니다.
중국 국무원 온가보 총리가 박람회의 개막을 정중하게 선포했습니다.
(음향1 온가보 연설 혼합)
"저는 제8차 중국-아세안 박람회의 개막을 선포합니다."
중국과 아세안이 대화관계를 구축한 지난 20년동안 쌍방의 경제무역협력은 빨리 발전했으며 함께 세계를 포괄하는 인구가 제일 많은 자유무역구인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룰 구축했습니다. 중국과 아세안의 경제무역관계는 전례없이 활발하였습니다.
이어 열린 제8차 중국-아세안 비즈니스와 투자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온가보 총리는 연설에서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음향2 온가보 연설 혼합)
"지난 20년동안 쌍방관계는 전면적인 대화동반자, 선린상호신뢰의 동반자로부터 전략동반관계로 되는 역사적인 비전을 겪었습니다. 중국과 아세안의 전 방위적이고 넒은 영역, 다차원적인 협력국면이 점차 형성되고 있습니다. "
1991년, 중국과 아세안이 대화관계를 구축할 때 쌍방의 연간 무역액은 80억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 20년동안 쌍방의 무역액은 빠른성장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쌍방 정부와 상공계의 공동노력으로 지난 20년동안 쌍무 무역액은 연 평균 20% 이상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쌍방의 무역액은 약 3천억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계속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3 온가보 연설 혼합)
"중국과 아세안은 모두 제일 활력 있는 경제체이며 모두 발전전환의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서 있습니다. 힘든 역사적 기회를 이용하여 경제의 지속적이고 평온한 발전을 추진하려면 구역경제무역협력을 한층 더 늘여야 합니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이웃나라와 친선적으로 보내며 이웃나라를 동반자로 삼는'방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세안 각국과 함께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의 전면 구축을 새로운 시발점으로 삼아 협력의 영역을 넓히고 협력내용을 충실히 하며 협력차원을 승격하고 중국-아세안 호혜협력, 공동번영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제8차 중국-아세안박람회의 주제 국가인 말레이시아 나지브 수상은 개막에서 발언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4 나지브 수상의 연설 혼합)
"올해의 박람회는 특별히 중요합니다. 그것은 올해가 마침 아세안과 중국이 정식으로 대화관계를 구축한 20주년이기 때문입니다. 공동발전이라는 개념의 지지로 쌍무관계가 발전하고 또 부단히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습니다. 오늘 우리는 한자라에 모여 유럽과 미국이 현재 직면한 경제도전 그리고 이 도전이 우리 아시아에 미칠 영향을 주목해야 합니다. 유럽과 미주지역의 수출이 하강세를 긋고 있는데 우리는 다른 출로를 찾아 발전을 모색해야 합니다. 저는 쌍방이 이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계속 호혜윈윈을 실현하길 바랍니다."
캄보쟈 훈센 수상도 비즈니스와 투자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발표하고 구역협력을 강화할 중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날 박람회 개막에서는 캄보쟈 훈센 수상을 제외하고 미얀마 우 틴 아웅 메인트 오 부대통령, 라오스 솜사밧 부수상, 타이 지디라 부수상, 윁남 느구엔 쉬안 푹 부수상 그리고 아세안 수린 서기장 등 정부와 국제기구 지도자들이 참가했습니다.
개막식이 끝난 후 중외 지도자들은 중국-아세안 박람회 전시관을 돌아보았으며 쌍무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또한 관련 고위층 토론회, 국제회의 등 중요한 행사에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