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하와이에서 폐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에펙)지도자 비공식 회의에 이어 또 한차례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상회의가 곧 막을 올리게 됩니다.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정기적으로 열리는 동아시아 정상회의가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있게 됩니다.

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지도자 또는 대표들은 공동으로 지역협력을 추진하고 동아시아지역 발전을 추동하는 등 내용을 토론하게 됩니다.

온가보 중국총리가 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중국외교학원 진아청 부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적으로 경제가 가장 활력있는 지역인 동아시아지역의 협력과 발전, 안정은 동아시아 자체와 전반 세계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 오늘 이 시간에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곧 개최될 동아시아 정상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 정상회의, 아세안과 중국, 일본, 한국 지도자회의(10+1), 아세안과 중,일,한 지도자회의(10+3) 그리고 동아시아정상회의(10+8), 즉 동아세안과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지도자회의가 망라됩니다.

진아청 부원장은 현 세계경제의 복구가 무기력하고 국제금융위기가 가져다준 깊은 차원의 영향이 아직도 제거되지 않은 배경하에서 동아시아경제가 여전히 훌륭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것은 동아시아경제가 이미 세계경제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되였음을 말해준다고 했습니다.

[음향1]

"금융위기가 발생한후 지금까지 서방경제는 계속 여러가지 많은 불경기 현상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동아시아지역에 대해서는 아주 낙관적이였습니다. 이런 점들은 동아시아지역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끔 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동아시아지역은 확실히 좋은 발전을 가져왔고 세계 경제에 기회를 마련해 주고 세계에 재부를 창조했으며 지어 일정한 정도에서 세계경제발전의 기관역할을 했습니다."

괄목할만한것은 러시아와 미국도 올해 정식으로 동아시아 정상회의 체제에 가입한것입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이번 동아시아 정상회의는 국제사회의 광범한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중국외교학원 진아청 부원장은 지역 외 대국들은 동아시아협력에 참여하는 과정에 본 지역 국가의 이익과 관심사 그리고 발전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2]

"여러 대국은 아세안 지역기구의 역할을 홀시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다년간 동아시아지역이 안정을 유지할수 있은것은 아세안의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의 견해라면 어떻게 모든 지역 국가의 이익과 관심사 그리고 발전을 존중할수 있겠는지에 대해서는 이번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참답게 고려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진아청 부원장은 또 중국과 미국은 모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대국이라고 하면서 동아시아 정상회의는 쌍방간 협력에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3]

"동아시아정상회의는 중미 두 나라에 정책을 조정할수 있는 기회, 그리고 지역의 질서안정을 유지하고 지역협력을 강화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때문에 쌍방이 이런 기회를 잘 포착해 동아시아정상회의를 새로운 협력 플랫폼으로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올해 중국과 아세안은 대화관계를 맺은지 20주년이 됩니다.

최근년간 중국과 아세안의 전반적인 협력은 신속히 발전해왔습니다.

중국과 아세안자유무역구가 지난해 1월 1일 전반적으로 건설됨에 따라 양자경제무역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2009년부터 중국은 이미 아세안의 최대 무역동반자로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