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조선중앙통신사와 조선중앙TV방송은 김정일 조선 최고영도자가 17일 병으로 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후 마조욱(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김정일 조선 최고영도자의 서거에 심심한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김정일 영도자는 1942년 2월 16일에 태어났습니다. 1980년 10월부터 그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비서직을 역임했습니다. 1997년 10월 8일에는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당선되었고 2010년 9월 28일에 연임했습니다. 김정일 영도자는 1983년에 중국을 방문한적이 있으며 2000년 5월, 2001년 1월, 2004년 4월, 2006년 1월, 2010년 5월, 2010년 8월, 2011년 5월에 중국을 비공식방문했습니다. 2011년 8월에는 외국방문을 하면서 중국 동북지역을 잠깐 방문한적도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한데 의하면 김정일영도자는 심장과 뇌혈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17일 김정일 조선 최고영도자는 현지 지도의 길에서 과로로 서거했습니다. 열차안에서 중증급성 심근경색이 발생되고 심한 심장성 쇼크의 합병증으로 현지 시간 17일 8시 30분에 서거했습니다. 18일 관계부문은 서거원인에 대한 의학적 결론서를 발표했습니다.

조선중앙TV의 방송원은 이날 오전 검은색의 상복을 입고 김정일 조선 최고영도자의 서거소식을 방송했습니다.

조선중앙TV방송은 사회주의 강성국가위업수행에서 전환적 국면이 열리고 있으며 조선혁명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역사적인 시기에 조선 당과 인민의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가 뜻밖에 서거한것은 당과 혁명에 있어서 최대의 손실이며 인민과 민족에 대한 가장 큰 슬픔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고함"을 발표했습니다.

이 "고함"은 김정일 동지의 뜻밖의 서거는 "조선 당과 혁명에 대한 최대의 손실이며 조선인민과 전반민족의 가장 큰 슬픔이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고함"은 조선은 김정은 동지의 영도따라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오늘의 난국을 이겨내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조선은 이미 국가장의위원회를 설립하고 공보를 발표했습니다. 공보에 따르면 김정일 조선 최고영도자의 영구를 금수산기념궁전에 안치하며 12월 17일부터 29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하며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사이에 조객들을 맞이하며 28일에 평양에서 영결식을 거행하며 29일에 중앙추도대회를 진행합니다.

중국 외교부 마조욱(馬朝旭) 대변인은 19일 중국측은 조선 최고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불행한 서거에 깊은 조의를 표시하며 조선인민에게 진지한 위문을 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조욱 대변인은 발표한 담화에서 김정일 동지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영도자이자 중국인민의 친밀한 친구로서 조선사회주의사업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중조 선린친선협력관계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조선인민이 비통을 힘으로 바꾸어 일심단합하여 조선사회주의사업을 계속 앞으로 추진할것이라 확신한다 말했습니다.

마조욱 대변인은 중조 쌍방은 함께 노력해 중조 양당과 양국, 양국인민간의 전통적인 친선을 공고히하고 발전시켜 조선반도와 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