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수리수력발전그룹 수단도로건설항목의 중국측 인원 29명이 피랍된 11일만에 안전하게 구출되여 케니아 수도 나이로비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정부관원이 그들을 환영하고 위문을 표시했습니다. 현재 구출된 다수의 중국인원들은 건강과 정신상태가 양호합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17시 35분, "적십자" 표지가 있는 40인석 소형 여객기 한대가 케니아 수도 나이로비 윌슨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구출된 중국수리수력발전그룹 수단도로항목팀의 29명 중국인원이 여객기에 내렸습니다. 이들은 다소 피로한 모습이였지만 대다수가 건강과 정신상태가 양호하였습니다.

케니아 주재 중국대사 류광원, 중국정부에서 파견한 실무단 단장 구학군, 케니아정부 관원, 국제적십자회 직원이 공항에서 구출된 중국측 인원을 맞이했습니다. 류광원 대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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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되었던 29명 중국인원이 안전하게 구출되였습니다. 중국정부에서 파견한 실무단과 케니아 주재 중국대사관원의 배동하에 이들은 안전하게 케니아 수도 나이로비에 도착했습니다. 현재 29명 중국인원의 건강상태가 양호합니다. 이들은 휴식을 취한후 귀국해 가족들과 만나게 됩니다. "

류광원 대사는 적십자회 국제위원회, 케니아정부 등 해당 측의 소중한 지지로 인질사건이 빠르고 안전하게 해결되였다고 했습니다. 그는 동시에 수단, 남수단, 에티오피아, 제네바 등지에 주재하고 있는 중국대사관은 인질구출과정에서 밀접히 배합하였다고 밝혔습니다.

1월 28일 수단 남코르도판주에 있는 중국수리수력발전그룹의 도로건설 공사장이 수단반정부무장대인 "수단인민해방운동"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사건발생시 공사장에 47명의 중국인원이 있었는데 그중 17명은 제때에 도망쳤고 29명은 피랍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명은 총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구출행동을 협조하였던 중국정부실무단 구학군 단장은 사건발생후 당중앙과 국무원의 령도들은 피랍 중국인원이 안전하게 석방되도록 확보할 것을 요구하였다고 했습니다.한편 중국 외교부, 수단, 남수단과 케니아 등 국가 주재 중국대사관과 국제적십자회는 관련 사업을 적극 전개하였습니다. 각측의 적극적인 노력을 거쳐 피랍 중국인원이 안전하게 석방되였습니다. 구출된 중국인원들의 향후 일정에 대해 구학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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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들을 적당히 배치할 것입니다.10여일간의 야외생활을 거쳤기에 이들에 대해 신체검사를 진행하고 심신면에서 일정한 조절을 진행해 이들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도록 할 것입니다."

피랍중국인원수송사업에 참여한 케니아 주재 적십자 국제위원회 수석대표 크리스토퍼 루디는 이번 구출행동에서 각측이 밀접히 배합하고 성공적으로 실시해 아주 우수한 협력사례로 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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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구출인원을 나이로비에 수송하는 사업을 완수했습니다.우리는 구출한 중국인원을 케니아 주재 중국대사관측에 정식으로 인계했습니다. 비행과정에서 우리는 구출인원을 아주 잘 보살펴 주었고 일부 부상인원을 위해 공하에서 앰뷸런스를 대기시켰습니다. 총체적으로 이들의 상황이 양호하며 수송과정이 순조로왔습니다."

알아본데 의하면 29명의 중국인원은 피랍된후 자주 이동되였습니다. 곤란속에서 이들은 서로 도우고 격려했습니다. 마소룡은 수단도로건설단의 아랍어 통역입니다. 그는 외부세계와 완전히 격리된 며칠동안에도 자신들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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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열하루동안을 견딜수 있었습니다. 조국과 13억 동포의 배경이 있었기에 우리는 아무리 힘들었어도 참고 견딜수 있었습니다."

중국수리수력발전그룹 전방실무단의 증흥량 단장은 이번 구출행동이 아주 빠른 시일내에 성공적으로 해결된 것은 당과 국가 지도자들의 관심이 있었고 외교부, 대사관과 전방실무단이 공동으로 노력하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동시에 회사측은 꼭 교훈으로 삼고 해외 직원들에 대한 안전보호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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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꼭 교훈으로 삼고 민감지역과 전쟁지역에서 안전보호면의 투입을 확대할 것입니다. 주로 현지의 정부와 정부군에 의존해 우리에게 강유력한 보호를 제공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내부에서도 보다 완벽한 응급제도를 구축하고 처치방안을 개선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