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제9차 아시아유럽회의(ASEM)가 5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개막했습니다. 온가보 중국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아시아와 유럽은 협력을 보다 심화하여 세계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아시아와 유럽간 협력을 추진할데 관한 중국측의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 제9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가 비엔티안에서 개막되었습니다. 51개 아시아와 유럽 나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경제 진흥책을 도모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하는 중책을 공동으로 짊어지자>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하면서 현 중국 경제정세에 대한 자신심을 천명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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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경제성장의 중요한 엔진이며 세계경제 회생에서 아주 관건적인 역할을 놀고 있습니다. 우리는 올해의 발전목표를 실현할 자신이 있을뿐만아니라 오래동안 더욱 높은 수준의 발전을 이룩할 자신심과 조건, 능력도 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국제금융위기 대응과정에 중국이 시종 적극적이고 책임적인 자세로 임해 최단시간내 중국경제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빠른 발전을 이룩한데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는 올해에 들어와 복잡하고 준엄한 국제경제환경과 외수긴축 정세에 직면해 중국정부는 안정적인 성장을 더욱 중요한 위치에 놓고 내수진작 특히는 소비진작을 사업중점으로 삼아 경제구조를 적극 조정하고 거시조율을 강화, 개선해 뚜렷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하지만 현재 국제금융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불확정적인 요인과 하행위험이 여전히 아주 많다면서 각자 우세가 있는 아시아와 유럽은 금융위기 대응과정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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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인구가 많고 자원이 풍부하며 시장이 거대해 현 세계에서 발전활력이 가장 큰 지역입니다. 유럽은 강대한 실물경제와 건전한 시장체계,든든한 과학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의 중요한 한 대주의 지위가 드팀없습니다. 우리가 손잡고 일심협력한다면 세계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하는 중책을 완전히 짊어질수 있어 세계에 신뢰와 용기, 희망을 가져다 줄수 있습니다. "

온가보 총리는 아시아와 유럽이 세계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4가지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그 제안들로는 첫째,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공정한 국제무역이 세계경제성장의 중요한 동력이고 둘째, 거시경제조정정책 조율을 강화하는것이 여전히 현단계 중요한 과업이며 셋째, 과학기술혁신을 공동으로 추동하는것이 위기전승의 근본적인 수단이고 넷째, 건전한 세계경제정돈체계가 세계경제성장의 제도적 보장이라는것입니다.

아시아유럽회의가 창설된 지난 16년간 중국은 계속 아시아-유럽대화와 협력의 창도자와 건설자였습니다. 중국과 아시아유럽회의 기타 회원국간 무역액은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50%에 달했고 이런 회원국들에서 유치한 외자는 중국이 이용한 외자총액의 2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간 실무협력을 보다 심화하기 위해 온가보 총리는 새로운 협력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그의 제안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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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시아유럽회의 미래발전방향연구토론회를 개최해 새로운 정세하의 아시아유럽회의 발전방향을 논의해야 합니다. 둘째, 아시아유럽 수자원 과학기술혁신 협력네트웍을 구축해 수자원관리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셋째, 아시아유럽 임업시범대상을 전개해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넷째, 아시아유럽기금의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해야 합니다. "

지금까지 온가보 총리가 아시아와 유럽이 손잡고 협력해 세계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할데 대해 제안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