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도, 중국어 특화 미니 취업박람회 현장
한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0일 센터 강당에서 중국어 관련 분야의 특기를 가진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중국어특화 일자리 협력망"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열린 미니취업박람회에는 경기도 내 여행사, 무역회사, 중국어학원, 서비스 업종 등 13개 중국어 관련 업체와 백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했다. 또한 미니취업박람회에 앞서 중국어 관련 분야 취업동향 및 향후 발전을 주제로 한 특강도 열려 많은 구직자의 취업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센터 교육팀 이명숙 주무관은 "이번에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여성비전센터가 그간 중국어 관광통역 안내사 양성과정과 DMZ 관광통역 교육 등 도내 중국어 관련 분야 여성 일자리 교육을 진행해 왔는데, 이 같은 교육과정 외에도 여성들의 전반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명숙 주무관은, 이번 취업박람회 준비 과정에 알게 되었는데, 예전에는 중국어 관련 분야가 주로 관광업체 쪽으로만 많이 치우쳤는데, 관광 분야 외 많은 무역업체들도 중국인 또는 중국과 밀접한 협력이 되어 있고 경기도 내 무역업이나 제조업쪽에서 상당히 많은 중국어 인재가 필요한 걸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북방교연 중국어 학원 면접관 서혜옥 여사는 "현재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한국인이 날로 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에 학원에서는 새로 세 명의 가정방문 교사를 초빙하기 위해 참가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금 수원 같은 경우에 삼성과 같은 큰 회사들에서는 직원들에게 기본적으로 중국어를 교육하고 있고 면접 볼 때도 중국어를 알면 점수가 가산돼 취업률이 높다"고 하면서 "요즘은 중학교에서도 일본어를 선택하는 학생보다 중국어를 선택하는 학생이 더 많은데 중국어 성적은 내신에 들어가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여성비전센터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 김은희 여사는 "여성은 애를 낳으면 몇 년간의 공백기도 생기고, 애가 크면 맡길 곳도 마땅치 않은 데 이 같은 여성 취업박람회가 여성의 취업에 큰 대문을 열어주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업체가 적고 구직자가 많다 보니 경쟁률이 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20일 오후,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열린 미니취업박람회에는 경기도 내 여행사, 무역회사, 중국어학원, 서비스 업종 등 13개 중국어 관련 업체와 백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했다.
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열린 미니취업박람회에는 경기도 내 여행사, 무역회사, 중국어학원, 서비스 업종 등 13개 중국어 관련 업체와 백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했다.
이날 열린 미니취업박람회에는 경기도 내 여행사, 무역회사, 중국어학원, 서비스 업종 등 13개 중국어 관련 업체와 백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했다.
이날 열린 미니취업박람회에는 경기도 내 여행사, 무역회사, 중국어학원, 서비스 업종 등 13개 중국어 관련 업체와 백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또한 이미지 메이크업 체험 코너도 설치됐다.
구직자들 중에는 중년 여성들도 간혹 눈에 띄였다.
취업박람회 현장에서 초빙업체 면접관과 구직자가 일대일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박람회 현장에서 초빙업체 면접관과 구직자가 일대일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박람회 현장에서 초빙업체 면접관과 구직자가 일대일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구직자들 중에서 11개월 된 아기를 안고 참가한 앳된 애기 엄마가 유난히 눈에 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