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상부(皇城相府)는 청나라 강희제의 스승이었던 진정경(陳庭敬)이 모친을 위해 지은 건물이다.

진정경은 황제의 스승이면서 그때 당시의 재상이고 <강희자전>을 비롯한 고전의 심열관이기도 했다.

570여년전의 명나라때 공사를 시작해 청나라 강희제때에 이르러 오늘의 규모를 형성한 황성상부는 자금성을 본 따서 건물을 내성과 외성으로 분류했으며길이 1700m 성에 성문도 아홉개를 쌓았고 크고 작은 뜰은 19개에 달한다.

(조옥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