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성 관광국에서 주최한 "양안,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 여행사 및 중국 주요 언론사 청해성 옥수지역 관광설명회"가 8월 22일 청해성 옥수(玉樹)에서 열렸다.
"아름다운 청해, 천상 옥수"라는 주제의 이번 설명회는 양안, 홍콩 대만 지역의 대형 여행사를 포함한 국내외 12개 여행사 관계자와 중국 주요 언론사 기자 총 30 여명이 참석했다.
관광설명회 현장
청해성 관광국 서호(徐浩) 부국장은 "아름다운 청해성 옥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옥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관광상품 개발, 판매에 대해 대형 여행사들의 풍부한 경험과 제안을 듣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청해성 관광국 서호(徐浩) 부국장
설명회는 옥수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 강진 후 복구 현황, 향후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세한 소개에 이어 여행사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옥수 탐방을 마친 대만 프로투어 여행사 마요조(马耀祖) 부사장은 "여행을 즐기는 편인데 이처럼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생태자원, 유구한 문화유산, 짙은 민족적 요소가 조화를 이룬 곳은 처음이라며 가는 곳마다 경이로움을 금치 못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보다 전문적인 가이드를 교육 배출한다면 옥수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구체적인 제안도 아끼지 않았다.
대만 프로투어 여행사 마요조(马耀祖) 부사장
중국 청해성 옥수티베트자치구는 청장고원의 중심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 해발 4200미터, 전체 면적 26.7만 제곱 킬로미터이다. 옥수는 장강, 황하, 란창강의 발원지로 독특한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있어 양, 야크, 말 등의 목축업이 발달하였으며 각종 야생 동물과 약 800 여 종의 약초가 재생하고 있다. 또한 역사의 당번고도로 유명하며 중원문화, 티베트문화, 인도문화의 영향으로 많은 국가급 중점 보호 문물들과 문화유산이 남아있다.
옥수의 초원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