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합 현장 일각

세계중국요리 연합회 노영화(盧永華) 고문

중국 대표팀

한국 대표팀

일본 대표팀

경합 대기 중인 선수들

중국과 일본,한국 세 나라 해산물 요리사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2013 중,일.한 국제 해산물요리대회가 14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 잉어문 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세계 중국요리 연합회,일본 요리사협회,한국 글로벌 관광연구원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제교류 추진과 아시아 미식전시"를 주제로 음식문화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해산물 조리 기능을 전승,교류하며 영양과,맛,건강의 음식이념을 널리 알리는데 취지를 뒀습니다.

요리에 갓 입문한 90년대생 학생으로부터 해산물조리 경력 30년차 반백의 베테랑 요리사까지 대회에 참가한67명 선수들은 100여명 지원자들 가운데서 엄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대회는 해산물을 주요 식재로 한 중국요리와 일본요리,한국요리별로 경합을 펼친 후 점수순위에 따라 국가별로 9명씩 선발해 15일에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합니다. 결승전에서 1.2.3등을 따낸 세나라 선수 도합 9명이 최종 해산물요리왕 타이틀을 다투게 됩니다.

세계 중국요리 연합회 노영화(盧永華)고문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요식업의 국제화 교류를 추진하기를 바란다면서 국경을 넘나드는 음식문화교류를 기반으로 3국간 친선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세계 중국요리 연합회 상하령(尙哈玲) 비서장은 이번 행사를 향후 보다 많은 국가와 지역 요리사들의 참여를 이끌수 있는 브랜드 행사로 이어갈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15일까지 이틀간 열립니다.

(취재기자: 강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