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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문학사 한글날 특별공연 "몽당치마" 첫 선
2013-10-24 17:27:53 cri

열연중인 연기자들

한글과 민족의 얼을 지키고 한글의 우수성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중앙민족대학교 조선어문학부 "옹달샘"문학사에서 기획, 연출한 한글날 축제 특별공연 "몽당치마"가 23일 저녁 중앙민족대학교 대강당에서 교내외 1000여명 사생들앞에 첫선을 보였다.

이번 공연은 연변작가 림원춘선생님의 단편소설 "몽당치마"를 새로운 형식으로 각색하여 연기자들의 맛갈나는 대사표현과 감초같은 연기로 우리 민족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열연을 펼쳐 관객들의 절찬을 자아냈다. 한시간 반 남짓한 공연은 구석구석에서 학생들의 열정과 정성이 묻어나왔고 전통과 유행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연기, 가무, 오페라 등 다양한 표현형식으로 대학생 공연예술의 높은 실력을 자랑했다.

민속적화폭과 동불사댁, "나", 그리고 조양천댁의 형상을 통해 문화대혁명전과 후의 격변하는 시대적 현실을 배경으로 심각한 시대적 변화와 생활에서 얽힌 인간관계를 깊이있게 반영하면서 낡은 사상을 비판하고 새로운 사상과 고상한 미덕의 승리를 찬미한 "몽당치마"는 1982년 발표된 후 1983년에 전국우수단편소설로 입상되면서 전국적으로 높은 영향력을 보이면서 지금까지 줄곧 고급중학교 조선어문교재에 수록되어 왔다.

옹달샘 문학사는 2008년부터 한글날 특별공연으로 연극작품을 한편씩 선보여왔다. 제1회의 "훈민정음"으로부터 제2회 "복사꽃이 피였네", 제3회의 "신흥부뎐", 제4회의 "춘향연", 제5회의 "대장금", 올해 제6회 "몽당치마"로 이어져 오면서 이 문학사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문학사는 "한글문화를 지키고 한글문화를 전파하자"는 이념으로 세워졌으며 베이징에서 역사가 가장 오랜 조선족 대학생 동아리로서 현재까지 1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문학사는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을 폭넓게 벌려 민족문학과 민족문화를 지키는데서 대학생단체로서의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취재기자: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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