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7 13:02:43 | cri |
11월 5일, APEC 고위관리 회의 베이징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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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열릴 제22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지도자 비공식회의에서 중국정부는 아태지역 자유무역구 추진을 3대 의제중의 하나로 제안하게 됩니다. 해당 전문가들은 아태지역 자유무역구 건설이 지도자 비공식회의의 최대 의제로 될 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성원들의 인구는 도합 26억명으로 세계 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총생산액은 19조 달러로 세계 총생산액의 5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방대한 시장에서 무역자유화를 실현하는 것은 모든 성원들의 한결같은 염원입니다. 이미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협정, 호주-한국 자유무역구협정 등 다각협정이 체결되었고 미국은 범태평양동반자관계 관련 담판을,아세안은 전면경제동반자관계 관련 담판을 가동했습니다. 이에 관한 싱가포르 동남아시아연구소 수석경제정세 연구원 다스 여사의 분석입니다.(음향 1)
"상술한 협정과 담판 가동은 제한된 무역협정입니다. 어떤 무역협정은 비록 많은 분야를 커버한 협정이지만 어디까지나 국한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 어떤 협정은 중첩된 협정입니다. 싱가포르와 호주간 협정과 아세안과 호주간 협정을 예들수 있습니다."
APEC성원들간 경제협력이 날로 활성화됨에 따라 성원들간 무역협정 중첩이 성원들이 주목하는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아태지역 자유무역구 건설과 관련해 에펙 성원 지도자들은 이미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왕의(王毅) 부장은 10월 29일 외교부 포럼에서 중국은 자유무역구 건설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 2)
"중국정부와 에펙 여러 성원들의 노력으로 베이징 에펙회의기간 아태지역 자유무역구 건설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고 지역 일체화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천명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 상무부 국제국 장소강(张少刚) 국장은 이번 에펙회의에서 자유무역구 건설과 관련해 실제적인 조치를 내놓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음향 3)
"자유무역구 건설에서 우선 정보 공유가 있어야 합니다. 서로 소통하고 교류해야만 투명도를 높일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관련 협정과 자유무역구 건설 경로에 대해서 연구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장소강 국장은 자유무역구 건설 관련 연구와 분석은 에펙 성원들의 정부 관원 뿐만 아니라 해당 전문가, 기업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개방적인 연구와 분석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심기여(沈骥如) 연구원은 에펙지역에서 가동될 자유무역구는 포용적이고 호혜, 상생의 자유무역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향 4)
"에펙지역 자유무역구는 포용적인 발전을 가져와야 합니다. 해당 무역규칙은 어느 한 경제체를 위한 규칙이 아니고 전반 에펙지역 경제체에 이로운 규칙이 되어야 합니다."
심기여 연구원은 에펙지역 경제체가 아주 방대하기에 자유무역구 관련 담판은 적지않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국제국 장소강 국장은 자유무역구 건설은 순풍에 돛 단격이 아니라고 하면서 중국정부는 에펙 여러 성원들과 노력을 경주해 보다 공평한 무역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향 6)
"자유무역구 건설에서 중요한 것은 능력건설입니다. 아태지역 자유무역구 건설 능력에는 여러 성원들의 담판 능력, 참여와 규칙 제정 능력, 자유무역구 이익 최대화를 추구하는 능력이 망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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