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7 15:46:15 |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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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을 추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활력적인 세계 경제 추진과 세계 기구 강화는 이번 회의 의장국인 호주가 제안한 3대 주제입니다. 정상회의는 3개 주제와 관련해 이틀동안 진지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호주 토니 애벗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16일 오후 회의 폐막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향후 5년간 만일 각국 정부가 이번 정상회의에서 통과한 "브리즈번 행동계획"을 참답게 실행한다면 세계 경제는 2.1포인트 더 성장할 것이고 생산액이 2조 달러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세계 기반시설건설 관련 창의를 내놓았습니다. 창의는 향후 15년간 기반시설 건설 자금 70조 달러를 조달하려는데 취지를 두었습니다. 창의의 핵심기제인 '국제기반시설센터'가 시드니에 자리잡게 되는데 이 센터는 각국 정부와 민영기업이 공동 출자해 건설됩니다."
현단계 미국 경제가 회생하고 있으며 중국 경제도 7%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미국은 세계 경제의 안정적인 회생과 성장을 실현하는 주요 역량입니다. 회의에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은 지금 협력분야를 진일보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중 두나라는 비즈니스와 관광, 유학 비자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두 나라 관광업과 상업 발전을 추진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두 나라는 또한 양자 투자협의를 체결했습니다. 지금 협상 중인 정보기술협력협의는 미국에 6만개 일자리를 마련해주게 될 것입니다."
무역자유화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항상 제기되는 주요 의제입니다. 호주 토니 애벗 총리는 이번 회의는 무역자유화 의제 토론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회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주요 20개국 정상들은 세계 무역 확대는 각국과 각국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일치하게 인정했습니다. 무역은 경제성장의 중요한 견인력입니다. 무역을 추진하기 위해 각국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국내 개혁과 국제 무역기제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주로 토론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금융 안전을 강화할데 관한 구체 조치에 대해서도 토론을 진행했고 국제세무협력을 강화해 다국가 탈세행위를 단속하고 각국 정부의 세수를 담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밖에도 기후변화문제를 "공동공보"에서 언급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말입니다.
"어제 저는 '녹색기후기금'에 30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 자금 투입은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이산화탄소 방출을 줄이며 청정에너지에 투자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세계 금융위기에 직면해 주요 20개국은 위기 대응에서 거대한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주요 20개국이 향후에도 계속 세계 경제를 이끄는 역할을 발휘할수 있겠는가에 대해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주요 20개국은 계속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 성장을 주요 의제로 삼았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통과된 브리즈번 행동계획은 세계에서 가장 대표성을 띤 20개 경제체 정상들이 제정했습니다. 이 계획은 세계 경제 성장을 추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2015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은 터키가 맡았고 중국은 2016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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