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7 20:39:14 | cri |
(사진설명: <<"중국현대문학과 한국" 문헌(서적)>>출판학술좌담회 17일 베이징서)
연변대학 통(跨)문화연구센터와 연변대학출판사가 공동 주최한 <<"중국현대문학과 한국" 문헌(서적)>>출판학술좌담회가 1월 17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 이존광 (李存光) 교수와 베이징 주재 한국문화원 김진곤(金辰坤) 원장, 중국 곽말약기념관 이효홍(李曉虹) 부관장, 한국산업연구원 베이징분원 이문형(李玟炯) 원장 및 연변대학과 베이징대학, 한국수원과학대학 등 중한 양국 여러 대학 지도자와 전문가, 학자 등 도합 50여명이 좌담회에 참가했습니다.
<사진설명: "중국현대문학과 한국" 문헌(서적)>
중국사회과학원 이존광 교수가 좌담회에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20세기 상반기 중한양국 작가들은 한국인들의 중국 생활 양상과 일제에 항거하는 모습을 작품에 다양하게 실었다며 오늘날 이런 작품들은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런 작품들은 20세기 중국문학의 소재와 내용, 사상을 풍부하게 했다며 작품들은 중한현대문학에 관한 이해를 깊이있게 할뿐아니라 현대중한문학문화관계사와 교류사 연구에도 귀중한 문헌역사자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주재 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이 한국측을 대표해 축하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문헌의 출간을 계기로 중한양국 문화교류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설명: 연변대학 김병민 교수(왼쪽)와 중국사회과학원 이존광 교수(오른쪽)가
김진곤 원장(가운데)에게 서적을 기증>
지난해 8월 연변대학출판사에서 출판된 <<"중국현대문학과 한국"문헌(서적)>>은 연변대학 전임 총장이며 연변대학 통문화연구센터 이사장인 김병민(金柄珉) 교수와 중국사회과학원 이존광 교수가 공동편찬했습니다.
<<창작편>>과 <<번역편>>, <<평론과 자료편>>으로 구성된 문헌에는 쟝르별로 소설과 산문, 통신, 극본, 민간이야기, 문학평론 등 중국현대의 한국인 및 한국 관련 작품이 다양하게 실려 있습니다.
(취재: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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