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2 16:20:06 | cri |
sh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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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중국 습근평(習近平)국가주석이 성공적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는 기간 중한 양국은 2015년을 중국 관광의 해로, 2016년을 한국 관광의 해로 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1일 "중국 관광의 해" 보도발표회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중국 국가관광국은 양국의 우호관계를 보다 깊이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110여가지 교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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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수반의 합의에 따라 올해 중국은 한국에서 '중국 관광의 해' 행사를 진행합니다. 중국국가관광국은 일련의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행사들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중국 관광의 해'개막식은 23일 저녁 서울에서 열립니다. 양국 정상들이 개막식에 축하 서한을 보내고 양국 지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21일 오후, 중국국가관광국 두강(杜江)부 국장은 보도발표회에서 "중국 관광의 해"개막식이 23일 진행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개막식은 정치와 예술공연 두 부분으로 나뉘며 예술공연에서는 한국관중들에게 대형 무용극 <실크로드의 꽃비>를 선보입니다.
두강 부국장은 <실크로드의 꽃비>를 이렇게 홍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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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의 꽃비는 중국의 경전이라 할수 있는 무용극으로 2년동안 전해져 오면서 수십개 나라에서 순회공연했습니다. 무용극은 중국의 당나라를 배경으로 하고 세계에 널리 알려진 실크로드와 돈황의 벽화를 소재로 했으며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로 중국과 이웃 나라들간에 긴 세월 이어져내려온 친선을 노래했습니다."
중국 관광의 해가 정식 가동된 후 중국국가관광국은 일련의 관광교류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한국기자 100명을 초청해 중국의 관광자원을 알아보도록 하고 한국 관광업계 인사 100명을 초청해 중국의 관광상품을 보도록 하는 것과 한국의 주요사이트들에 "중국 관광의 해"동영상과 광고를 올리고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총 110여가지의 행사가 포함됩니다.
21일 보도발표회에서 중국국가관광국은 "중국관광의 해 홍보대사"임명식을 가졌습니다. 한국의 이름난 배우 연정훈이 "중국관광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여러가지 홍보행사에 참가해 중국관광을 홍보하게 됩니다.
보도발표회 후 연정훈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아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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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홍보대사가 돼서 너무 기쁜 마음이고 노력을 많이 해서 저희가 한중간의 문화교류를 좀 더 활발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지난해 7월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성공적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한중 양국은 2016년에 양자 인원왕래를 1천만명으로 늘리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중국국가관광국의 최신통계에 따르면 이 목표를 2014년에 앞당겨 달성했습니다.
중한 양국의 관광교류 규모는 지금 아시아에서 첫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1일 보도발표회에서 한국문화체육관광부 김중 제2차관은 한국은 양국관광교류가 머지 않은 장래에 더 큰 돌파를 이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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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도 아시다싶이 양국이 서로의 최대의 관광 송출시장으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2016년에 1천만명으로 목표를 잡는 계획을 세우는 그런 차원에서 작년에 관광의 해를 지정한 바 있습니다. 관광의 해를 중심으로 해서 2018년 평창 올림픽때까지 2천만명에 달하고저 하는 어떤 노력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김중 제2차관은 상기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정부는 올해 한국에서 진행하는 중국의 여러가지 관광교류행사를 지지협력하고 내년에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국 관광의 해도 적극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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