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5 15:53:08 | cri |
(사진설명: 송년회 단체사진)
지난 1월 31일 대련 금주신구 조선족문화예술촉진회(이하 문화촉진회)가 대련개발구에서 송년회를 개최하여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방화 문화촉진회 회장이 송년회에서 축사를 했다. 그는 2014년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20여 회에 달하는 대, 중, 소규모의 공연을 마쳤으며, 또한 수많은 상을 따냈다. 이는 모든 회원들이 모두 하나로 뭉쳐 힘을 합쳐 공연에 임했기 때문에 이뤄낼 수 있는 성과였다"며 한해동안 이룬 성과를 총화했다.
(사진설명: 촉진회 산하 배구팀 성원들)
그는 또한 촉진회 산하에 새로 설립된 대련아리랑예술단, 배구팀, 등산팀과 기존의 관현악단, 특수기지무용팀 등 다섯개 모임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했으며 지난한해 문화촉진회에 아낌없는 지지와 후원을 보내준 내빈들, 그리고 문화촉진회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각 팀의 팀장들 및 모든 회원들을 일일이 거명하며 감사의 인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설명: 노인들에게 세배를 올리고 있는 화기애애한 장면)
방화 회장은 또한 또한 문화촉진회의 발전은 조선족문화관 및 사회 각 계층의 도움과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새해도 문화촉진회는 노인들에게 더 크고 넓은 무대를 열어주고, 또한 젊은 세대를 이끌어 대련 개발구에서 조선족문화사업을 이끌어나가며 조선족의 문화예술 기지로 자리매김하고자 서로 단결하고 분발할 것을 바란다며 문화촉진회의 무궁한 발전과 성장을 기원했다. 따라서 올해 전국노년협회 모범가정상을 수여받은 조만선 부부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모든 참가자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사진설명: 열창 중인 협회 회원들)
대련금주신구조선족문화예술촉진회는 1992년에 설립된 개발구조선족연합회에 이어 2008년에 정식으로 개명하였으며, 민족문화의 계승•발전과 조선족의 민족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 안정 및 발전촉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본 단체는 설립된 이래, 20회에 달하는 행사를 주최하였고 100여 회에 달하는 행사에 참가하여 공연을 펼쳤고 수많은 상을 따냈으며, 해마다 정부에서 주최하는 각종 사회공익공연에 참가하였고, 매년 명절 때마다 개발구복지원을 찾아 위문공연을 하고 있다.
기사제공: 손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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