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이극강 총리가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경제의 대세와 펀더멘털의 좋은 추세를 유지할 능력이 있다고 밝힌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 최고 국가권력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의 2015년 연례회의가 15일 베이징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회의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극강 총리는 중국의 내정과 외교의 관심사와 관련해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경제의 대세와 펀더멘털의 좋은 추세를 유지할 능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행정기구 간소화는 독사에게 물려 손목을 자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파도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14년 중국경제는 7.4% 성장해 24년이래의 최저 성장율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중국정부가 정한 경제성장 목표치는 7%안팎입니다. 세계 제2대 경제체인 중국의 경제가 올해 어떠할지가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대해 이극강 총리는 중국 경제는 뉴노멀시대에 들어섰으며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는 보기에는 하향 조정된것 같지만 그 실현이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경제의 총적인 양이 10조달러 이상으로 커졌습니다. 성장율을 7%로 계산해도 해마다 중등규모 나라의 경제총액에 맞먹는 성장을 해야 합니다."

이극강 총리는 품질과 효익에 치중하고 중국 경제를 중저수준에서 중고위 수준에로 업그레이드 시킨다면 비교적 긴 시간안에 중국 경제가 중고속 수준의 성장을 유지할수 있으며 중국의 현대화 실현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수 있고 세계에도 거대한 기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뉴 노멀시대에 중국경제를 합리적인 범위내에서 운행할 것이라고 여러번 강조했습니다. 속도가 완만해지면 취업과 소득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경제가 합리적인 범위내에서 최저치에 가까워지면 우리는 정책과 시장을 안정시켜 장기적인 예상치를 안정시키는 동시에 조율를 강화해 시장의 자신심을 안정시킬 것입니다. 지난 몇년동안 우리는 단기적인 경기부양책을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책을 운영할수 있는 여지가 큽니다. 우리의 도구 상자에는 아직도 도구들이 많습니다."

이총리는 모두가 마음을 모은다면 중국 경제의 대세와 펀더멘털의 좋은 추세를 계속 유지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와 시장의 관계를 분명히 하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중국정부는 행정기구 간소화와 권력 하부 이양을 유력하게 추진했습니다. 이총리는 작년 중국 경제의 성장속도는 완만했지만 취업은 오히려 늘었으며 행정기구 간소화와 권력 하부이양이 중요한 지탱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총리는 그러나 그 과정에서 여전히 새로운 문제점들이 있으며 아직도 추진돼야 될 부분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행정기구 간소화와 권력 하부이양은 정부의 자체혁명이며 권력을 줄이면 이익을 건드리게 됩니다. 이는 손톱을 깍는 것이 아니라 독사에게 물려 손목을 자르는 것으로 아파도 해야 합니다. 올해 정부는 새로운 일들을 할 것입니다. 비행정허가를 전면적으로 취소하고 법을 벗어나는 권한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며 우선 성들에서 권력목록과 책임목록을 발표하고 내년에는 이를 시와 현에로 추진할 것입니다. 목록을 발표하면 권리가 사회의 감독을 받게 되고 대중들도 알게 되여 권력을 남용할 수 없게 됩니다."

최근년간 중국의 반 부패가 계속 추진되고 있고 작년에는 반 부패행동이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도 반부패를 계속 확대할 것인가하는 기자의 질문에 이극강 총리는 "권력이 해빛아래에서 행사되게 하고 사회의 감독을 받게 할 것이며 공직자들의 자율이식을 높여 권력을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데 사용하고 사리를 채우는데 사용하지 못하도록 할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권력 남용을 징벌할뿐만 아니라 직무유기도 벌할것입니다. 정치를 게을리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엄하게 문책할 것입니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과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중일관계가 기자회견에 참가한 일본 언론이 주목하는 초점이 됐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올해는 중요한 시기로 중일관계를 점검하는 한해일 뿐만 아니라 기회의 한해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올해는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그 목적은 쓰라린 역사 비극을 명기하고 역사가 재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2차 세계대전 승리의 성과와 전후 국제질서 및 일련의 국제법을 지켜 인류의 항구적인 평화를 유지해야 합니다. 현재 중일관계가 원할하지 못한 뿌리는 당시의 전쟁과 역사에 대해 시종 정확한 인식이 따르지 못하고 있기때문입니다.정확한 역사관을 견지하려면 역사를 거울로 삼고 미래를 지향해야 합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는 선인들이 창조한 성과를 계승할 뿐만 아니라 선인들이 저지른 죄행으로 인한 역사적인 책임도 짊어져야 합니다. 일본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일관성을 유지한다면 중일관계를 개선, 발전시키는 새로운 계기 될 것이며 중일경제무역관계의 발전에도 좋은 여건이 창조될것입니다. "

최근 중국과 미얀마의 국경에서 미얀마의 전투기가 국경을 넘어오고 폭탄과 포탄이 중국 경내에 떨어져 국경지역의 중국 주민들이 숨지고 부상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이극강총리는 중국정부는 중국과 미얀마 국경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수호하고 중국인민의 생명과 재산안전을 보호할 책임과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저는 조난자 가족에게 애도와 깊은 위안을 표합니다. 중국정부와 외교부, 군부는 미얀마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으며 중국은 중국과 미얀마 국경의 안보와 안정을 지킬 능력과 책임이 있고 인민의 생명과 재산안전을 드팀없이 지킬 것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극강총리는 또 스모그를 다스리고 부동산시장을 발전시키며 대중창업과 만중혁신을 추진하는 등 문제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