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30 16:42:45 | cri |
sh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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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중일한 환경장관 회의가 30일 상해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에서 3국 환경장관은 "중일한 환경협력 공동행동계획(2015~2019)"을 체결했습니다. 이 "행동계획"에 따르면 향후 3국은 스모그와 황사, 수은오염 등 환경문제에 공동대처하게 됩니다.
중국 환경보호부 진길녕(陳吉寧)부장은 회의에서 최근년간 중국정부는 생태문명 건설을 두드러진 지위에 놓았다고 하면서 특히 대기오염의 방지와 관리에서 적극적인 진전을 거뒀다고 강조했습니다.
(음향1 진길녕1 혼합)
"지난해 환경과 공기의 질 신기준을 실시한 제1진의 74개 도시에서 PM2.5 농도가 전년 동기대비 11.1% 낮아졌으며 그중 베이징과 천진, 하북 지역은 전년 동기대비 12.3% 낮아졌습니다. 올해 1분기 하강 과정은 한층 더 빨라졌습니다. 74개 중점도시의 PM2.5 가 전년 동기대비 16.3 % 낮아졌으며 그중 베이징과 천진, 하북 지역은 전년 동기대비 27.6% 내려갔습니다.
진길녕 부장은 또한 대기오염 방지와 관리를 제외하고 중국은 물오염과 토양오염 문제 공략전을 벌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2 진길녕 연설 2 혼합)
"'물오염 방지와 관리 행동계획'은 이미 최근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실시되고 있으며 238가지 관리조치를 내놓았습니다. 중국은 약 15년동안의 시간을 이용하여 전국 물환경 수준에서 전반적인 개선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현재 '토양오염 방지와 관리 행동계획'의 기본편제가 완성되었습니다. 환경보호의 제13차 5개년 계획도 연구와 제정 중에 있습니다."
회의에서 3국 환경 부장은 대기환경 관리와 기후변화, 모래바람, 수은오염, 해양 페기물 등 세계와 지역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견해를 나눴습니다. 그들은 또한 "중일한 환경협력 공동행동계획(2015~2019)"를 체결하고 공기의 질 개선, 생물 다양성 등 9대 우선협력 영역을 확정했습니다.
일본 환경성 요시오 모치주키 장관은 이 "행동계획"에 따라 대기오염 방지와 관리 영역에서 일본과 중국, 한국 3국은 감측기술, 연구방법, 배출감소 수단 등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향3 요시오 연설 혼합 일본어)
"중국과 일본, 한국 3국은 앞으로 계속 공기오염 정책대화 회의를 열게 됩니다. 이에 앞서 이 회의는 이미 성공적으로 두번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대기오염 방지와 관리협력을 추진하는데서 3국은 감측기술, 연구방법, 배출감소 수단, 예측 조기경보 메카니즘 등 영역에서 정보공유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회의에서 3국은 공감대를 달성하고 두개 대기오염 방지와 관리 실무조를 신설하고 관련 전략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환경부 윤성규 부장은 모래바람의 방지와 관리도 향후 3국이 협력할 중요한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음향4 윤성규 혼합 한국어)
"한중일 삼국은 한 나라에서 전문가 10명씩 파견해 30명으로 구성된 합동연구팀을 만들어 황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황사에 관한 모니터링과 조기경보에 관한 삼국의 협력은 사실 2002년에 시작됐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중국을 협조해 황사 검측소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3국 황사 합동연구단은 향후 5년 동안의 연구계획을 제정했습니다. 내용에는 황사 조기경보의 정확도 향상 등이 포함됩니다. 이밖에 삼국은 또 황사 사례 연구에서 데이터 공유의 범위를 넓히고 황막화 복구면에서 연구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중국 환경보호부 진길녕 부장은 또한 중국과 일본, 한국 3국 사이의 환경협력은 각국 환경관리 수준을 추진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3국 친선과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촉진할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각국 환경보호계와 기업계 인사들이 중국의 거대한 환경보호 시장에 참여할 것을 초청했습니다.
중국과 일본, 한국 환경장관 회의는 199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3국 정상회의의 공감대를 실행하고 공동직면한 지역환경 문제를 연구, 해결하며 본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는데 취지를 두었습니다. 회의는 해마다 한번씩 열리며 3국이 순회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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