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국 체 험 기
리창남(조선)
<항일의 혁명선렬들은 오늘도 함께있다>
2015-07-30 09:44:46 | cri |
(사진설명: 항일전쟁기념관)
얼마전 우리 중국국제방송국 외국적 전문가들은 항일전쟁기념관을 참관했다.
여기에는 지난 세기 중국을 침략했던 일제가 중화민족에게 들씌운 불행과 재난이 부인할수 없는 력사적화폭으로 전시되여 있었다.
여러 나라 전문가들도 다 그러했지만 해방전 중국인민들과 함께 일제의 식민지통치하에서 짓밟혀온 조선민족의 후손인 나의 분노의 감정은 더 강렬했다.
하기야 조중인민치고 과거에 일제가 저지른 만행을 두고 치를 떨지 않을 사람이 과연 있을수 있겠는가.
(사진설명: 9.18사변 도발하는 일본군)
(사진설명: 기념관의 9.18사변 반경화1)
(사진설명: 기념관의 9.18사변 반경화2)
일제가 저지른 만행은 조선이나 중국에서나 별로 다를것이 없었다.
무고한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고 백성들의 재물을 강탈했으며 부녀자들을 수없이 유린한 일제의 만행을 두고 두 나라의 산천초목은 오늘도 분노에 떨고있다.
죽으면 죽을지언정 노예가 되지 않으려는 조중인민의 결사의 의지가 반일항전의 불길을 지펴올렸고 그때부터 조중인민은 항일의 전호에서 어깨겯고 강도일제와 싸웠다
기념관의 력사적인 화폭들은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었다.
나는 여기에서 몆장의 뜻깊은 사진들을 찾아볼수 있었다.
우리 수령님께서 생전에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서 추억하신 모습들이 새겨져있는 력사적사진들이다.
나는 여기에서 항일의 혈전만리길을 헤치시던 나날에 중국의 벗들과 생사를 같이하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영상과 조선의 항일혁명선렬들의 모습을 감동깊게 보았다.
(사진설명: 동북항일연군 사진1)
(사진설명: 동북항일연군 사진2)
(사진설명: 동북항일연군 사진3)
중국의 항일전쟁사에는 이처럼 일제와의 생사판가리 결사전에서 우리 조선민족이 쌓은 거대한 업적이 오늘도 생생하게 새겨져있다.
피로써 새긴 력사의 자욱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으며 항일전의 그날부터 시작된 혈연적인 뉴대는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언제나 이어져있다.
장백산 줄기줄기에, 압록강 굽이굽이에 깃들어 있는 항일의 피어린 자욱은 오늘도 조중인민의 반일항전사를 보여주며 기념관에 새겨져있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만주광야에서 어깨겯고 싸운 조중항일선렬들은 오늘도 여기 중국의 항일전쟁기념관에 함께 있다.
(사진설명: 기념관을 찾은 외국인)
(사진설명: 기념관에서 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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