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9 14:57:53 | cri |
심단양(沈丹陽)중국상무부 보도대변인은 8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미국이 얼마전에 서명한 "중미 발전협력 및 교류소통체제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와 중일한 자유무역협정 협상의 최신 진전 등 이슈들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얼마전 습근평(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의 미국 국빈방문기간 양국은 "중미 발전협력 및 교류소통체제구축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심단양 대변인의 소개에 의하면 이 양해각서에는 소통체제와 협력틀 마련, 발전협력원칙에 관한 합의, 발전협력영역과 내용,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적극 지지할데 관한 합의 등 4가지 내용이 포함됩니다.
심단양 대변인은 이번에 중미 양국이 서명한 양해각서는 국제발전영역에서 양국의 교류와 협력수준을 향상시켰다고 표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1]
"이 양해각서는 양국이 손잡고 세계발전을 추동하려는 공동의 염원을 구현했습니다. 이는 양측이 서로의 핵심 관심사를 존중하고 자체 이념과 제도를 강요하지 않는 한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합니다."
심단양 대변인은 최근년간 중영 경제무역협력은 유럽채무위기와 세계경제회복이 더딘 시련을 이겨냈으며 무역거래와 투자협력이 온당하게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영 양자무역액은 506억달러로 2.9% 소폭 하락했지만 이 하락폭은 중국과 유럽연합 및 유럽 주요대국간 무역거래 하락폭보다 낮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이달 곧 진행하게 될 영국방문에 언급해 심단양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음향2]
"이달 습근평 주석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방문하게 됩니다. 이번 방문은 중영관계의 발전방향을 명시하고 여러 영역에서의 양자 실무협력을 한층 추동하며 중영관계의 '황금시대'를 열어줄 것입니다."
일전에 많은 주목을 받은 중일한 자유무역협정 제8차 수석대표 협상이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심단양 대변인은 세계 중요한 경제체인 중일한 3국의 국내총생산과 대외무역 총액은 세계 20%이상을 차지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일한 자유무역협정은 3국 산업간 상호 보완성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이로우며 이번 협상은 일부 긍정적인 진전을 이룩했다고 밝혔습니다.
[음향3]
"3국은 화물무역, 서비스무역, 투자, 협정범위영역 등 의제와 관련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눔과 동시에 일부 의제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이룩했습니다. 중국측은 중일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시종 매우 중요시합니다. 중국은 일본, 한국과 함께 협상이 진일보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할 의향이 있습니다. 중일한 자유무역협정 다음단계 협상은 오는 12월 일본에서 열립니다."
이밖에 중국과 태국 철도협력 공동위원회 제7차회의가 일전에 태국 방콕에서 열렸습니다. 양측은 중국과 태국 철도협력 타당성 분석과 세부설계, 공사도급 및 합자방식, 융자방식, 정부간 철도협력기틀협의 등 문제를 충분히 협상하고 여러가지 공감대를 도출해냈습니다.
심단양 대변인은 기초시설의 상호 연결은 "일대일로"건설의 선차적인 분야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태국 철도협력은 "일대일로"건설을 추동함에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음향4]
"현재 중국과 라오스 경내의 관련 철도 건설이 기획 중에 있으며 이 철도는 중국-태국철도와 연결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전반 범아시아 철도의 연결을 추진하고 대메콩캉 차지역 쾌속 여객수송철도과 빅 물류운송철도를 관통하는 대통로를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중국과 아세안간 '일대일로'건설을 추진하고 중국과 라오스, 태국 및 기타 아세안 국가간 교통운수여건을 개선하며 중국과 아세안간 안전하고 원활한 철도운송망을 점진적으로 구축하고 연선 국가간 경제무역과 산업, 에너지자원협력을 심화하는 등에 대해 모두 중요한 추진 역할을 발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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