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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문화교류 관광산업 발전 추진
2016-03-31 17:18:44 cri







 ["2016-2018한국 방문의 해" 중한문화관광축제 현장]


요즘 중국에서는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중국의 온라인 사이트는 온통 <태양의 후예>로 도배되듯 합니다.남여 주인공의 인기는 물론이고 패션,이야기 전개, 명대사, 촬영지 그 모든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년전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태양의 후예>, 중국에서 또 다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990년대 중기 부터 한국 드라마와 대중음악이 중국 사람인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중국 매스컴은 이런 현상을 "한류"라 이름했습니다.

문화 현상으로 시작된 한류,지금은 한국의 중요한 문화 산업입니다. 한류의 인기로 이어지는 영화, 드라마 수출 증가, 한국 의류,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은 큰 경제 효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큰 혜택을 받고 있는 또 하나의 산업은 바로 관광업입니다.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의 해외 수출로 드라마 촬영지인 한국 춘천시와 남이섬이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인기 드라마 <대장금>의 효과로 당시 한국을 찾은 관광객수가 15% 증가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한국은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랍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관광객 수가 연1320만명 정도 되는데 그중 중국 관광객수가 연 600여만명에 달합니다.한국 관광업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되고 있는 중국 관광객, 심지어 호칭까지도 "요우커"로 특성화 됐습니다. 더 많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 관광업계는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관광상품을 적극 기획하고 있습니다.


[한경아 한국 방문위원회사무국장]


(음향1:한경아)

"지금 굉장히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오시거든요. 가까운 나라이기도 하지만 많이들 찾아 오시니까 굉장히 귀한 손님이라고 생각하구요."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주최한 "2016-2018한국 방문의 해" 중한문화관광축제가 3월 16일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한국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재단법인으로 "2016-2018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중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알리고 상호 교류를 깊이하기 위해 이번 문화관광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다채로운 한국"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관광상품 소개, 문화공연 등을 내용으로 현장에 초대된 중국 연예, 금융, 매스컴 분야 100여명의 인사들에게 한국 문화를 선보이고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우대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음향2: 한경아)

"한국방문의해 기간 전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방문하실수 있도록 프로모션 하는데요. 특히 중국 시장에서 VIP라든가 오피니언 리더에 대해서는 한국 방문 우대카드를 제공하고 있어요. 비자의 혜택도 드리고 출입국 편의도 제공해 드리면서 VIP혜택까지 드리는 한국방문 우대카드를 중국 시장에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방문의해 기간동안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경아 한국 방문위원회사무국장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 시설, 쇼핑 환경, 통역 서비스 등 부분의 수준을 향상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 방문의 해>행사 기간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했습니다.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 원장]


(음향3: 한경아)

"저희는 보다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실수 있도록 캠페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캠페인 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셔서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는데요. 저는 관광은 교류라고 생각해요.그래서 저희가 많은 중국분들을 유치도 하지만 또 한국사람들이 중국으로 많이 갈수 있게끔 중국을 많이 알리는 역할도 하고 싶습니다."

한국휘 중국 관광위성채널 총재는 3년간의 "한국 방문의 해"행사를 통해 한국측과 더 깊은 교류를 기대한다면서 중한 양국 문화교류와 관광 발전 추진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음향4:한국휘)

"2016년에는 한국 관광업계와 더 깊은 교류를 진행하고 더 좋고 광범위한 협력이 이루어 지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많은 한국 기업들과 관광업계 인사들이 한국에 중국을 소개하는 역할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중국은 경치가 아름답고 관광자원이 풍부합니다.더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중국을 방문했으면 좋겠습니다."

중한 양국의1992년 수교이래 인적 교류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양국 인적교류는 연 1000만명을 넘었습니다.해마다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는 한편 중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서로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음향5:한경아)

"지금 현재는 드라마라든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 주시고 한국 문화나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까지 이어지는데요. 이런게 지속적으로 가려면 한국 사람들도 중국 사람들에 대한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관광이라는것이 교류이듯이 문화도 상호에 대한 배려나 이해에 의해서 발전한다고 생각해요.그래서 물론 지금 한류가 인기지만 또 한국 사람들도 중국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그러면서 교류를 하다보면 한중 관계가 지금보다 더 돈독해 지고 발전해 나가지 않을까 그런 입장에서 볼때 관광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한 양국은 역사적, 문화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이것은 양국 국민이 문화적 공감대를 쉽게 형성하는 주요한 원인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런 공감대 형성으로 인해 한류가 중국 대륙에서 하나의 조류를 일으킬수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시대의 발전하고 변화하지 않습니까. 중한 양국은 서로 비슷한 문화 배경을 갖고 있는 한편 자신만의 특징도 갖고 있습니다.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 원장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요.문화교류를 통해 화이부동의 상호 매력을 느낄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음향6:한재혁)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한 이후에 아주 빠른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한국과 중국이 역사적 문화적으로 매우 가까운 국가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한국 방문의 해 행사가 있었는데요. 중국의 많은 분들이 한국을 방문하셔서 한국의 자연 풍광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를 많이 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여러분들이 아시는것 처럼 매우 유사한 문화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국만의 문화적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동존이, 화이부동 이런 한국 문화의 특징을 한국을 방문 하셔서 느끼실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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