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1 11:30:26 |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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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016iSING! 소주 국제청년음악가예술페스티벌개막식공연
2016 iSING! 소주 국제청년음악가페스티벌이 소주공업단지서 열려 음악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젊은 음악가들이 매력적인 도시 소주에 모였습니다.
7월20일 저녁, 2016 iSING! 소주 국제청년음악가예술페스티벌 개막식 공연이 소주문화예술대극원에서 열렸습니다.
중국, 한국, 미국, 영국, 호주 등20여개 나라와 지역의3000여명의 도전자 중에서 선발된 우수한 청년음악가42명이 한무대에 올라 중국의 '낙타상자(骆驼祥子)'에서 서방의 고전 오페라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에 이르기까지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엿습니다.
특히 "낙타상자"에서 외국의 청년음악가들은 한달동안 연마한 중국어로 프로다운 무대를 선보여 소주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중국의 유명한 남저음 음악가이자 iSING!소주 예술축제 전호강(田浩江)예술총감독은 '올해 iSING! 소주국제청년음악가페스티벌의 특징은 참가자수와 참여 나라수가 역대로 가장 많으며 특히 이란과 이라크, 터키, 그리스 등 옛 실크로드 연선 나라들에서 온 청년음악가들이 많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6 iSING! 소주 국제청년음악가예술페스티벌이 열리는 소주공업단지는 지난 1994년 중국과 싱가포르 양국 정부의 협력으로 설립된 공업단지로써 기업들에게 "동방의 실리콘밸리"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중국방문이 처음인 한국 소프라노 전예진씨는 "이번 2016 iSING! 소주 페스티벌을 계기로 싱가포르를 쏙 빼닮은 깨끗하고 세련된 소주공업단지에서 중국문화와 중국음악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하면서 "남은 시간동안 많이 교류하고 배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6 iSING! 소주 국제청년음악가페스티벌은 7월7일부터 8월7일 한달간 소주공업단지에서 열리며 이 기간 국내외 청년 음악가들은 국내외의 권위적인 교수진으로 부터 직접 레슨을 받고 공연을 하는 외에 '음악과 문학, 오페라와 곤강(昆曲), 우아함과 통속'을 주제로 한 일련의 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미국 아시아 후예 예술센터(APAC)가 기획한 iSING!국제청년음악가페스티벌은 2011년에 발족되였으며 2014년 소주문화예술센터와 손잡고 iSING브랜드를 소주로 영입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청년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다른 문화배경을 알고 서방의 전통 오페라와 중국의 아름다운 음악작품을 모두 아우르는 음악가들을 발굴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소주문화예술센터 장량(张亮)총경리는 "iSING! 소주국제청년음악가페스티벌은 국내외 음악가들이 소주를 피부로 체험하면서 소주, 나아가 중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교류의 장이자 그들이 귀국해서 전하는 소주의 스토리들은 소주 나아가 강소성, 중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페스티벌이 끝난 후 이들은 초청으로 중국 문화부에서 주최하는 '중국국제청년예술주'개막식 공연에 참가하게 됩니다.
취재기자: 이향란
사진설명: 중국작품 '낙타상자(骆驼祥子)'
사진설명: 모차르트의'피가로의 결혼'
사진설명: 중국작품 '낙타상자(骆驼祥子)'
사진5:로시니의 작품 신데렐라
사진설명: 무대뒤에서 한국 소프라노 전예진 양과 남자친구 전호(田昊)군
사진설명: iSING!소주예술축제 예술총감독인 전호강(田浩江)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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