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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지도자 항주정상회의 중요 공감대 달성
2016-09-06 09:43:43 cri

주요20개국(G20)지도자 제11차 정상회의가 5일 오후 항주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정상회의 폐막 후 기자회견을 열어 정상회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각측은 세계경제를 위해 경로를 계획하고 성장방식을 혁신하며 세계경제금융관리를 보완하며 2대 엔진인 국제무역과 투자를 재차 진작시키며 포용성있고 연동식 발전을 추동해 세계가 G20협력성과의 혜택을 보게 하도록 결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말 G20의장국의 바통을 이어받은 후 중국은 줄곧 각측과 적극적으로 조율해 항주정상회의 성과 준비작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정상회의가 폐막함에 따라 각측은 궁극적으로 G20혁신성장 청사진, G20세계무역성장전략과 세계투자지도원칙, G20 아프리카 극빈국 공업화 지원 창의, 세계인프라 상호연동연합창의 등 일련의 혁신적 의미가 있는 중요 성과문서 29개를 도출해냈습니다.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은 기자회견에서 항주정상회의는 소기목표를 달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음향-1)

"항주정상회의는 세계경제성장과 G20이 전환하고 있는 관건적인 시기에 소집됐습니다. 세계경제복구가 부진하고 국제와 지역의 열점문제와 세계적 도전이 세계경제에 주는 영향을 홀시할 수 없으며 각종 리스크와 불확정성도 여전히 뚜렷합니다. 때문에 정상회의는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관심을 받았고 각측의 큰 기대를 짊어졌습니다. 여러 회원과 귀빈국, 국제기구의 공동 노력을 통해 회의는 풍성한 성과를 이루었고 소기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의 "혁신, 활력, 연동, 포용의 세계경제 구축"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회의 참가 각측은 하루반동안의 시간을 갖고 견해를 깊이있게 나누었으며 G20협력의 발전방향과 목표, 조치를 명확히 했으며 세계경제성장추동과 관련해 항주공감대를 달성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각측은 현 세계의 리스크와 도전에 맞서 평화롭고 안정적인 국제환경을 수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합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음향-2)

"G20은 한마음 한뜻으로 고난을 헤가르는 동반자정신을 발양하고 보다 긴밀한 거시정책조율을 전개하며 항주행동계획을 실행하고 재정과 통화, 구조개혁 등 여러 가지 효과적인 정책을 잘 활용해 단기 리스크를 예방 및 대처하는 동시에 특히 중장기 성장잠재력 발굴을 주목해 총적 수요를 확대하는 동시에 공급질을 개선해야 합니다. 우리는 각측의 공동 노력을 통해 세계경제가 다시 강인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이고 포용성있는 성장궤도에 들어서도록 추동할 신심이 있습니다."

각측이 일치하게 통과한 "G20혁신성장청사진"은 혁신과 신공업혁명, 디지털경제 등 새로운 요소와 새로운 산업형식이 가져다 준 새로운 기회를 잘 포착하고 일련의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제정하며 혁신성과의 교류 및 공유를 추동하고 세계성장에 새로운 경로를 개척할 것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청사진"은 또 세계경제 금융관리면에서 각측은 국제금융기구 할당액과 구조개혁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동하고 특별인출권사용을 확대하고 세계금융안전네트웍을 강화하며 포용성금융과 녹색금융, 기후자금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세수를 통해 세계투자와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사진"은 2대 엔진인 국제무역과 투자를 재진작시키기 위해 G20은 세계무역성장전략과 투자지도원칙을 제정했으며 다자무역체제를 계속 지지하고 국제투자분야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괄목할만한 것은 각측이 반부패협력 심화면에서도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한 것입니다.

(음향-3)

"올해 우리는 반부패분야의 도피범 검거와 장물회수에서 돌파적인 진전을 가져왔고 이 분야의 고급원칙을 제정했으며 중국에 반부패 도피범 검거 및 장물회수연구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우리는 또 2017년부터 2018년기간 G20반부패 행동계획을 제정했으며 원칙과 메커니즘, 행동을 일체화한 국제반부패 구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G20 나아가 세계 보다 큰 범위에서 부패분자들이 은닉할 수 없게끔 확보했습니다."

최대 개도국인 중국이 처음으로 주최한 G20지도자 정상회의에 대표적 개도국인 카자흐스탄과 이집트를 특별 귀빈으로 초청했습니다. 이외 라오스와 챠드, 세네갈, 태국 등 나라의 지도자도 이번 정상회의에 참가하면서 2008년 정상회의 후 회의 참여 개도국 최다 기록을 돌파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항주정상회의는 뚜렷한 발전관점을 제기했으며 풍성한 발전성과를 이룩했다고 제기했습니다.

(음향-4)

"올해 우리는 발전분야에서 3가지 최초를 실현했습니다. 즉, 최초로 발전문제를 세계거시정책틀의 뚜렷한 위치에 두었고 최초로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 실행과 관련해 행동계획을 제정했으며 최초로 아프리카와 극빈국의 공업화를 단체로 지원했습니다. 이는 G20 역사에서 중요한 혁신적 의미가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항주정상회의 후 각측은 항주정상회의에서 이룩한 제반 성과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하면서 항주정상회의가 새로운 기점이 되어 G20이 항주에서 재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내년에는 독일이 중국의 바통을 이어받아 함부르크에서 G20지도자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됩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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