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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志>고사성어:불념구악(不念舊惡)
2017-01-17 16:49:31 cri

◎글자풀이: 아닐 불(不bù), 생각할 념(念niàn), 예 구(舊jiù), 악할 악(惡è)

◎뜻풀이: 지난날의 잘못을 따지지 않다.

◎출처: 진나라(晉) 진수(陳壽)『삼국지•위서•무제기(三國志•魏書•武帝紀)』

◎유래: 동한(東漢) 말년, 동탁(董卓)의 부하장수인 장제(張濟)가 죽자게 되고 그가 거느리던 군사는 조카 장수(張繡)가 통솔하게 되었다. 얼마후 장수는 조조(曹操)에게 투항하지만 그 뒤후에는 조조를 배반하고 조조의 오른팔에 상처를 입히고 조조의 장남자인 조앙(曺昻)을 죽였다. 후에 장수는 유표(劉表)의 휘하에 들어가 조조군와 여러차례 접전한다. 허나 3년후 장수는 또다시 군사를 이끌고 조조에게 투항하는데 조조는 아들을 죽인 원수를 갚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장수를 제후로 봉했다.

위종(魏鐘)은 일찍 조조의 천거를 받아 "효렴(孝廉)"직을 제수받았지만 연주(兖州)에서 조조와 등을 돌렸다. 당시 조조는 다른 사람들이 다 자신을 배반하더라도 위종만은 뒤통수를 치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후에 위종이 목숨을 구걸하기 위해 자신을 배반했다는 것을 알고는 분을 못이겨 "위종 이놈! 네가 남쪽 월나라나 북쪽의 오랑캐 땅에 가지 않는 이상 꼭 너를 잡고야 말겠다"고 이를 갈았다. 그러나 조조는 후에 정작 위종을 사로 잡았을때지만 조조는 위종의 재능을 아껴 직접 결박을 풀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위종에게 하내태수(河內太守)라는 관직을 내려 황하이북의 땅을 다스리게 했다.

그 외에도 장패(藏覇), 손관(孫觀), 오경(吳敬) 등은 이전에 여포(呂布)를 추종해 조조와는 적대관계에 있었다. 여포가 전쟁에서 패하고 목숨을 잃은후 장패 등도 조조의 군사들에게 포로되나 조조는 이들을 선처했고 서주(徐州)와 청주(靑州)의 연해지역 땅을 이들에게 내주어 관리하게 하였다.

조조는 대업을 위해서는 사사로운 원한을 따지지 않았으므로 여러 장수들의 신임을 받았다. 때문에 진수는 『삼국지』에서 조조를 "지난날의 잘못을 따지지 않는 사람(불념구악)"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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