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6 09:50:39 | cri |
부모의 심정으로 교정을 보다
서안은 천년고도로 이름 높기도 하지만 새로운 활력으로 부흥하는 희망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우리는 그것을 박애국제학교에서 깊이 느낄수 있었다.
수많은 나라에서 온 초,중,고급반 학생들이 중국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함께 뛰놀면서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가슴한구석이 찌르르해지면서 딸생각이 났다..
나도 딸자식을 베이징에서 공부시키는 아버지이다.
저 아이들의 부모들이 국제학교에 와서 느끼는 감정은 나와 같을것이다.
왜냐하면 언어와 피부, 민족과 사는 곳은 달라도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심정은 누구나 같기때문에……
그때부터 나의 눈은 기자의 시각만이 아니라 아버지의 다심한 안목으로 되여 학교의 구석구석을 살폈다.
학교를 참관하는 과정에 제일 기쁘게 본것은 외국인학생들이 그늘없이 마음껏 배우며 자라고 있는 것이였다.
우리는 그들이 준비한 소박한 공연을 보면서, 그리고 교실과 기숙사, 식당을 돌아보면서 깊이 느꼈다.
우리와 만난 학생들은 스스럼없이 선생님들이 좋고 학풍이 정갈하며 생활조건이 마음에 든다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아이들의 순결한 웃음은 지어내지 못한다.
여기서 배우는 외국인학생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이곳의 선생님들에게 더 존경이 갔다.
그때 받은 감동을 이 학교에 자식을 둔 부모들에게 전하는 심정으로 이 사진들을 게재한다.
사진들의 총체적인 제목은 <희망의 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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